전쟁·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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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6만명 규모 예비군 동원 병력 확충
이스라엘이 6만명 규모의 예비군 동원으로 병력을 확충하며 가자지구 북부의 인구 밀집지역 가자시티를 장악하기 위한 군사작전 돌입 수순을 밟고 있다.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일 성명에서 "군은 전투 작전 확대와 대규모 예비군 동원을 앞두고 군수·작전 준비를 해왔다"며 "각 부대에 임무별 전투 장비, 개인 군장, 전술 장비를 지급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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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보 주목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끝내라는 서방의 압박 속에 중국을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결속을 과시했다.미국이 주도하는 질서를 겨냥하듯 다자주의를 강조한다고 선언했다.앞서 시 주석도 러시아의 전승절 기념행사를 방문했는데, 양국의 전승절 기념행사를 상호 방문해 친밀감을 과시한 두 정상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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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하마스로부터 생존 인질 일부만 돌려받는 휴전안에 합의하지 않겠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생존 인질 일부만 돌려받는 휴전안에 합의하지 않겠다고 재확인했다.현지시각 1일 와이넷, 예루살렘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저녁 열린 안보내각 회의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부분적 합의는 제쳐두고 전력을 다해 일을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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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젤렌스키 만남 거부, 우방국 정상들과 잇따라 만나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인도, 튀르키예, 이란 정상과 연달아 양자 회담했다.주요 화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오랜만에 등판한 다자 외교 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온 서방을 작심한 듯 겨냥했다.근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시도는 러시아를 위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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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반군 신속지원군(RSF) 알파시르 공격해 수십 명 사상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유엔 기구의 직원들을 구금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보도했다.한 소식통은 예멘 수도 사나 등지에서 WFP 직원 7명, 유니세프 직원 3명이 각각 사무실에 들이닥친 후티 반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WFP는 성명에서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멋대로 구금하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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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20여 년간 심리전 수행해온 인물 제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변인으로 활동해 온 아부 오베이다를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0일 오베이다를 노려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아파트를 표적 공습했다.이 공격으로 오베이다를 비롯해 해당 건물에 살던 주민 11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한 아랍권 매체가 보도했다.오베이다는 200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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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판매 결정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을 중재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판매하기로 했다.현지시간 28일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에 따르면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미사일과 관련 장비 등 8억2천500만달러(약 1조1천400억원) 상당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승인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정부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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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또다시 대규모 공습
러시아는 6백 대 가까운 드론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집중 타격했다.건물 약 100채가 파손됐고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20여 명이 숨졌다.외신들은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몇 주 만에 벌어진 대규모 키이우 공격이라고 전했다.키이우 주재 유럽연합 대표부와 영국문화원도 피해를 봤다.영국 외무부는 자국 주재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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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시티를 장악하기 위한 본격적 군사작전 돌입 준비
이스라엘은 현지 시각 27일 가자지구 북부의 인구 밀집지역 가자시티를 장악하기 위한 본격적인 군사작전 돌입을 앞두고 정지 작업을 이어갔다.이스라엘군은 이날 162사단 예하 기바티여단이 가자시티 외곽과 인근 자발리아에서 교전을 벌인 끝에 하마스가 테러에 사용하던 무기 저장고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전날에는 새로 창설된 기바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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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영토 내 유럽군 배치 부정적 입장 발표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길이 치솟는다.우크라이나 드론 잔해가 떨어지며 발생한 화재다.러시아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거 건물 11채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에선 6개 지역 에너지 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10만 가구 이상이 정전을 겪었다.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겨울 난방 시즌을 앞두고 민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