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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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또 공습해 4명이 숨졌다.
폭격 맞은 건물 앞에 구급차가 출동했다.사람들이 분주히 오가며 부상자들을 옮긴다.현지 시각 18일 이스라엘군은 베이루트 중부 주거 지역을 공습해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레바논 국영 NNA 통신은 공습 받은 지역이 크게 파괴됐고, 최근 피란민이 많이 몰린 지역으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장악한 곳이라는 보도도 나왔다.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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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재차 공습하면서 공세를 강화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오데사주 당국은 현지 시각 18일 오데사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10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 4명이 포함됐고 3명은 중태라고 설명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탄도 미사일이 오데사의 주거 지역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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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에서 미국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사거리가 약 300km인 에이태큼스 미사일 사용을 러시아 내부 표적 공격을 위한 목적으로 허가했다는 것이다.뉴욕타임스는 또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해당 미사일이 초기에는 우크라이나가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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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 하마스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대변인 사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부의 건물들이 불길에 휩싸였다.낮부터 이어진 공습은 밤에도 계속됐다.시내 곳곳은 하루 종일 검은 연기로 가득했다.이번 베이루트에 대한 공습으로 헤즈볼라의 아피프 대변인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아피프 대변인은 헤즈볼라 자체 방송인 알마나르 TV를 관리해 왔으며 지난달 22일에 기자회견 중 공습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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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의 요충지 쿠퍈스크 외곽에 집결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
러시아가 내세운 하르키우 수장 비탈리 간체프는 현지시간 14일 "우리 군이 쿠퍈스크 외곽에 진지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쿠퍈스크 북동쪽과 남동쪽에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하르키우 동부에 있는 쿠퍈스크는 러시아 추가 진격을 막기 위한 핵심 도시로 꼽힙니다. 러시아군이 쿠퍈스크를 장악하면 오스콜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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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시리아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이슬라믹지하드를 노려 공습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오후 3시 20분쯤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외곽 마제, 쿠드사야 등지를 폭격해 1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시리아에 있는 이슬라믹지하드의 테러 시설과 지휘센터를 공격했다"며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이스라엘군은 "이슬라믹지하드는 가자지구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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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 “레바논에서 휴전하지 않을 것이며,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겠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현지 시간 13일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과 함께 북부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쟁 목표 달성이 포함되지 않는 어떤 합의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카츠 장관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눈 ‘북쪽의 화살’ 작전을 맡은 북부사령부를 찾은 것은 이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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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반체제 인사들의 의문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에 비판적이었던 유명 셰프가 세르비아에서 숨진 채 발견
현지 시간 13일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인 유명 셰프 알렉세이 지민이 지난 12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한 호텔 방에서 숨졌다.영국 런던에서 레스토랑 ‘지마’를 운영하는 그는 영국에 관한 새 책 ‘앵글로마니아’를 홍보하기 위해 베오그라드를 방문 중이었다.베오그라드 검찰은 방이 안에서 잠겨 있었고, 사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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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부 장관에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 지명
헤그세스는 육군 소령 출신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으며, 폭스뉴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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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방문을 앞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 핵 프로그램 해법을 두고 운신의 폭이 줄고 있다고 현지시각 12일 말했다.
사무총장은 이날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 참석해 13일로 예정된 자신의 테헤란 방문 일정과 관련해 AFP에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제 정세의 긴장도가 점점 올라가는 상황에서 이란 정부는 외교적 해결책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며 "이란은 자국 핵 시설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