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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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슬람 형제국 팔레스타인을 위해 가자지구 전쟁으로 발생한 난민 수용
인도네시아가 이슬람 형제국인 팔레스타인을 위해 가자지구 전쟁으로 발생한 난민을 수용하기로 했다.9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지역 순방에 나서면서 성명을 통해 이번 전쟁으로 인한 부상자와 고아 등을 대피시킬 준비가 돼 있다며 이들이 완전히 회복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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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우크라이나 지원 물자 폴란드 접경지역에서 자국 병력 철수
미국이 러시아와 종전협상을 계속하는 가운데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 물자 허브로 통하는 폴란드 접경지역에서 자국 병력을 사실상 철수하기로 했다.현지시간으로 7일 폴란드 매체 TVP 등에 따르면 미군은 폴란드 동부 야시온카의 장비와 인력을 폴란드 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군은 "군사작전을 최적화하고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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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오는 12일 오만에서 핵협상
미국과 이란이 오는 12일 중동 중재국 오만에서 핵협상 테이블에 앉는다.양측은 각각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다.전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후 이란과의 협상을 예고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협상이 잘되지 않으면 이란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란은 곧장 이번 협상이 오만을 사이에 둔 간접 협상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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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을 찾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
상호 관세 발표 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처음 만난 해외 정상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다.이 자리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무역 적자를 빨리 없애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대화 중인 사실도 공개했다.미국과 이란 간 최고위급 간 대화가 오는 12일에 다시 열릴 것이라면서 이란 핵무기 개발 저지를 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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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서 기자로 위장해 테러 활동 벌인 하마스 대원 공격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기자로 위장해 테러 활동을 벌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을 공격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이스라엘군은 지난 밤사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언론사를 운영하던 하산 압델 파타 무함마드 아슬리를 표적으로 삼아 공습을 했다고 설명했다.아슬리는 하마스 칸유니스여단 소속으로 2023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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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 젤렌스키 강력 지원 호소
지난 주말,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공습 받은 크리비리흐 지역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러시아군은 이어 흑해에도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흑해는 미국의 중재로 양국이 에너지 시설과 함께 30일간 부분 휴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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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구호요원 15명 사망 사건과 관련, 기존 설명에 '착오' 시인
지난달 23일 가자 남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의료진과 구호대원 등 15명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이스라엘군은 이들을 살해 후 집단 매장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당초 이스라엘군은 구호 차량들이 표식도 없이 불을 끄고 수상하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비상등을 켰고 차량 외부에 구호차임을 알리는 표식도 보이는 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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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무장정파 하마스에 소속된 경찰관 1명을 살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무장정파 하마스에 소속된 경찰관 1명을 살해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현지시각 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에서 밀가루를 사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던 남성 압둘라만 아부 삼라가 하마스 경찰관 이브라힘 샬단의 총격에 숨졌다.이에 격분한 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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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의 한 학교 건물을 공습해 최소 27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한 학교 건물을 공습해 최소 2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와 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투파 마을에 있는 다르 알아르캄 학교 건물에 이스라엘군이 쏜 미사일 3발이 떨어졌다.이로 인해 이곳에 대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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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가자지구의 '모라그 축'을 장악하겠다"며 "이는 제2의 '필라델피 회랑'이 될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 시간 2일 "가자지구의 '모라그 축'을 장악하겠다"며 "이는 제2의 '필라델피 회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성명에서 "오늘 밤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방침을 변경했다"며 "이스라엘군은 영토를 장악하고, 테러리스트를 공격하고, 인프라를 파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