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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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 발생한 테러 이후 인도 파키스탄 갈등 고조
땅에선 탱크가 목표물을 타격하고, 하늘에선 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했다.파키스탄군이 현지 시각 어제 대규모 군사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26명이 숨진 총기 테러가 발생한 이후, 인도가 미사일 훈련을 실시하며 군사적 압박에 나서자 파키스탄이 맞대응에 나선 거다.앞서 인도는 자국민들이 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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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보부 장관 "인도의 공격이 임박했다"
영유권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인해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이 인도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은 현지 시각 30일 새벽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은 인도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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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과 같은 제3국들이 지속시켜왔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북한과 같은) 다른 국가들이 이 참사를 조장하고 있으며, 그들의 행동이 전쟁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브루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이 전쟁에 직접 개입하는 것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를 위한 북한의 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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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가 향후 5년간 교전을 멈추는 방안에 호응했지만 거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향후 5년간 교전을 멈추는 방안에 호응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를 거절했다고 와이넷 등 매체가 현지시간 28일 보도했다.지난 21일 영국 BBC 방송은 휴전 협상 중재국 카타르와 이집트가 하마스에 이스라엘과 5∼7년간 장기 휴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고 전했다.가자지구에 남은 이스라엘 인질을 모두 한꺼번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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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예멘 후티 반군 장악한 지역 공습에 아프리카 출신 이주민 70명 사망
현지 시각 28일 새벽, 미군은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북서부 사다 지역을 공습했다.공격받은 한 건물에는 아프리카 이주민 백여 명이 수용돼 있었는데, 이 중 68명이 숨졌다고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주장했다.부상자도 50명에 육박한다.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소형 보트를 타고 예멘에 도착했다가 후티 반군에게 붙잡혔다.후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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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에도 군부 정권은 반군 지역에 대한 공습 계속
미얀마 군부의 전투기가 지난 19일, 반군을 제압한다며 이 마을에 폭탄을 투하했다.이 공습으로 생후 한 달 된 아기 등 20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폭탄이 떨어진 마을은 지난달 강진의 진앙지와 가까워 피해가 컸던 곳이다.지난 21일엔 태국과 국경을 맞댄 미얀마 마을에서도 공습에 의한 폭발이 목격되기도 했다.미얀마 군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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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내 식량난과 구호 물품 부족, 재앙 수준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가자지구 내 구호단체들은 가자지구 내 구호 물품과 의료용품 재고가 바닥나고 필수 식재료 가격은 치솟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월 휴전 합의로 가득 채워졌던 가자지구 내 구호단체 창고는 휴전 무산에 이은 물자 반입 차단으로 텅 빈 상태다.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UNRWA) 등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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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공습으로 사상자 속출
현지 시각 24일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주거용 건물까지 공격받으며 현재까지 최소 12명이 숨진 걸로 파악됐고, 어린이를 포함해 부상자는 90명 정도로 집계됐다.외신들은 이번 공습이 지난해 7월 이후 키이우를 겨냥한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라고 전했다.이런 러시아 공격에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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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인질 석방 없으면 군사작전 확대할 것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현지시각 24일 가자지구를 방문해 “가까운 시일 내에 인질 송환과 관련한 진전을 보지 못할 경우, 우리는 더 규모가 크고 중대한 작전으로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하마스는 우리의 능력과 의도, 결단력에 대해 오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1월 단계적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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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와 직접 대화 제안
부활절 휴전이 끝난 지 이틀 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양자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30일간 민간 시설 공격을 중단하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제안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거다.개전 후 처음이다.이어 러시아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특정 장애물'을 없애야 대화가 성사될 거라고 강조했다.'특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