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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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무장반군 은신처 급습하는 과정에서 총격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 경찰이 무장반군 은신처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2명과 파키스탄 탈레반 조직원 4명이 숨졌다.현지 시각 29일 AP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경찰은 자국령 카슈미르 내 라왈라콧에서 작전 중 총격전이 발생해 모두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망자 가운데 2명은 파키스탄 경찰관이며 나머지 4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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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여성 병사 체력 부족으로 전투 프로그램 중단
IDF는 6개월간 시범 훈련한 결과 여성 병사들이 전문 분야에서는 매우 우수한 능력을 보였으나 전투와 체력 측면에서는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이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에얄 자미르 IDF 참모총장이 내렸다.여기엔 '훈련 지속에 따른 신체적 부담 증가로 건강상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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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카르텔 분쟁 지역 순찰 중이던 멕시코군 장병 여러 명 지뢰 폭발 사망
멕시코에서 카르텔 분쟁 지역을 순찰 중이던 멕시코군 장병 여러 명이 지뢰 폭발로 숨졌다.멕시코 국방부는 미초아칸주(州)와 할리스코주 경계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최소 8명의 군 특수요원이 순직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과 라호르나다가 현지시간 28일보도했다.장병들은 현지 순찰 임무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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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의약품 부족으로 아이들 죽어가
가자지구에서 폭격을 당해 다발성 외상을 입은 세 살 아무르는 산소 튜브에 의지해 목숨을 유지하고 있다.마취제가 없어 수술이 불가하고 의약품도 부족해 이대로는 위태롭다.석 달 가까운 봉쇄 조치로 가자지구에는 필수 의약품과 백신 42종이 아예 재고가 없다.구호품 반입이 일부 재개됐지만, 세계보건기구의 의약품 트럭은 검문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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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 요르단강 서안에 이스라엘인 정착촌 건설 방안 비밀리에 승인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팔레스타인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에 이스라엘인 정착촌 22곳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비밀리에 승인했다고 와이넷 등 이스라엘 언론이 현지 시각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안보내각은 지난주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과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 등 강경파 각료의 주도로 이 안건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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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구호품 배급소 첫날부터 굶주린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몰려들며 혼란
미국과 이스라엘이 만든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본격적으로 구호품 배급소 운영을 시작한 첫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몰려들며 혼란이 빚어졌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와이넷 등 매체가 보도했다.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가자인도주의재단이 현지시각 27일 오전 9시 30분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텔알술탄, 모라그 회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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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장거리 미사일 '타우러스' 우크라이나 지원하나?
메르츠 독일 총리가 서방 핵심 지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무기에 사거리 제한을 해제했다고 깜짝 발표했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본토 타격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구체적인 해제 시점과 어떤 무기인지는 밝히지 않았다.하지만 이미 미국산 에이태큼스와 영국산 스톰섀도 등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이 허용된 상황.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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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번엔 학교 공습, 많은 어린이 희생돼...
학교 안까지 들이닥친 화염을 피해 어린 소녀는 필사적으로 탈출구를 찾는다.치솟는 불길 속에 갇힌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은 안간힘을 쓴다.현지 시각 25일 밤, 이스라엘군은 피란민이 임시 거처로 쓰는 학교 단지를 공습했다.폭탄이 떨어진 뒤 화재가 발생하면서 가자 보건부는 최소 52명이 숨졌으며, 상당수가 어린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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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미국의 협상이 결렬, 대규모 공습 이란에 가해질 전망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 장관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은 미국과 합의할 문제가 아니라 주장했다.스티브 위드코프 미 중동 특사는 이란에게 “단 1%의 우라늄 농축 능력도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최근 미국의 대규모 군사력 이동 배치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현재 상황을 볼때 6월 미 해군의 4개 항모전단과 미 공군의 전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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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의사 부부 집 폭격 당해 자녀 9명 동시 사망
불붙은 주택에서 긴박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퇴근한 아빠와 자녀 10명이 머물던 집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맞았다.일가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응급실에서 이들을 맞이한 이는 의사로 근무 중이던 엄마였다.생후 7개월부터 12살까지, 자녀 9명을 한순간에 잃고도 엄마는 병원에서 계속 일했다.유일하게 살아남은 11살 아들은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