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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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악녀서>
『악녀서』는 천쉐의 첫 소설집이다. 1995년 대만에서 발표됐을 때 여성들 사이의 정욕 묘사가 지나치다는 이유로 숱한 논쟁을 일으키며 ‘18세 이하 열독 금지’ 딱지가 붙었고 얼마 후 절판됐다. 독자와 연구자들은 그러나 이 책의 존재를 잊지 않았다. 특히 첫 수록작인 「천사가 잃어버린 날개를 찾아서」는 퀴어 문학의 상징이었고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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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달의 심리학>
이 책에서 일 년을 짚어가며 기쁘거나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바라보는 것은 그 시간들을 돌아보고 미래의 자신을 잘 맞이하기 위해서다. 매달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것은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배우고 연습하고 고민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작의 시기마다 바뀌는 외부 환경은 물론, 내 안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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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서관 문이 열리면>
창비어린이 신인 문학상을 수상한 뒤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넘나들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 온 범유진 작가의 신작 《도서관 문이 열리면》이 출간되었다. 《도서관 문이 열리면》은 친구 관계, 자존감, 진로, 가족 관계 등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십 대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소문을 낳는 아메바〉〈혼자 있을 곳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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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탄탄한 기초를 위한 PLC 프로그래밍(XGB series)>
PLC 입문자도 교재만 따라 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초 교재를 정리하게 되었다. PLC 기초를 익힌 초급자가 프로그래밍 응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PLC 프로그래밍 기초뿐만 아니라, 기본 실습문제, 응용 실습문제를 통해 PLC 중급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본 교재 한 권에 기초부터 응용까지의 내용을 실었다.제어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시퀀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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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몰트 위스키 컴패니언>
전설적인 위스키 평론가 마이클 잭슨이 남긴 최고의 유산, 《몰트 위스키 컴패니언》의 8번째 완전 개정판이 한국어판으로 찾아왔다. 몰트 위스키의 세계를 깊이 있게 탐험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마이클 잭슨은 맥주와 위스키 분야에서 풍미와 다양성을 최초로 조명한 저술가로, 몰트 위스키를 지역별로 분류하는 새로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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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게 되네? 챗GPT 미친 기획 X 마케팅 59제>
2025년, 기획과 마케팅은 AI와 함께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고객 분석부터 매력적인 콘텐츠까지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말은 없지만 일은 500% 이상을 할 수 있는’ 든든한 동료가 생긴 것이죠. 이제 한 명의 마케터가 전체 마케팅 부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아직도 '챗GPT로 마케팅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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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입니다>
‘빠다킹’ 조명연 신부의 신작 에세이. 인천 성김대건성당 주임 신부이자 인터넷 카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의 주인장인 저자의 행복론이 담겼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기쁨의 빈도에 따라 결정된다”라는 심리학자 에드 디너의 통찰을 화두로, 어떻게 이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이끌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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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텔리전스 랩>
수많은 철학 개념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철학 스테디셀러 『필로소피 랩』의 저자 조니 톰슨이 이번에는 더 넓은 분야의 지식을 탐구하는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인텔리전스 랩』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루는 핵심 개념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돌아본다. 바퀴의 발명부터 민주주의 제도의 탄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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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얗지 않은데 왜 백인인가?(큰글자도서)>
백인을 자처하는 이들의 모순과 그 차별의 실체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책이다. 저자는 15년 이상 해외에서 생활하며 마주한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차별과 편견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그것이 우리의 사고를 조종하는 메커니즘을 다각적으로 살핀다. 또한, 백인이 아닌 이들을 ‘피해자’로 상정하여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차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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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넘어지고, 싸우고, 울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마르크스주스의 사상가 사이토 고헤이의 르포 에세이 《나는 넘어지고, 싸우고, 울었다》가 출간되었다. 한국에도 많은 독자가 있는 사이토 고헤이는 전작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를 통해 일본에 마르크스주의 공부 열풍을 일으켰고, 세계적으로 뛰어난 진보적 저술에 주어지는 도이처 기념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