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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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들의 콘서트에 가면 반짝이는 '응원봉' 때문에 가수들의 소속사가 법적 대응까지?
10인조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와 4인조 걸밴드 '큐더블유이알'! (QWER)두 팀의 응원봉을 둘러싼 유사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번 논란은 최근 '큐더블유이알'이 공식 응원봉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확성기 모양을 한 해당 응원봉 디자인이 '더보이즈'의 것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된 것이다.팬들의 갈등이 격화되자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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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축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숲 속 힐링 북 콘서트’ 개막
독서문화축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이 내일(26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첫 날에는 소설 속 음악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음악을 들려주는 ‘숲 속 힐링 북 콘서트’가 열린다.이어 27일에는 올해 이탈리나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신인상인 ‘오페라 프리마’ 대상을 받은 진주 작가의 북토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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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개막
'천재 예술가'라 불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이라는 부제로 9개국에서 모은 바스키아 작품 230여 점을 선보인다.또, 아시아 최초로 작가가 직접 작성한 노트도 공개된다.이번 전시는 내년 1월 말까지 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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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국내 개봉 예정 "시대를 관통하는 풍자극"
25년 동안 몸 바쳐 일했던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가장 만수.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이를 위해 재취업에 나섰지만, 어렵게 장만한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손을 거친 이 작품은 베네치아와 토론토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경제 발전의 이면에 인간성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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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
7백 석 규모의 영화관을 가득 메운 가족 관객들.영화 속 아이돌 그룹의 등장에 환호하고, 영화 삽입곡이 나올 때마다 응원봉을 흔들며 떼창을 한다.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자,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화를 보는 '싱어롱' 상영이 진행됐다.국내에서 최초이다.매기 강 감독은 관객들도 직접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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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히트곡 '아파트'(APT.)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20억 건 돌파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부른 히트곡 '아파트'(AP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20억 건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18일 밝혔다.지난해 10월 18일 공개 이후 335일 만으로, 역대 K팝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기록.'아파트'는 로제의 정규 1집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으로 발표와 동시에 국내외 주요 차트를 휩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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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 개막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화제작 '어쩔수가없다'.주로 예술영화나 독립영화에 돌아갔던 개막작이 상업영화에 자리를 내준 것은 30년을 맞은 영화제의 변신 시도로 풀이된다.또 올해는 처음으로 '부산 어워드'라는 이름의 경쟁 부문도 신설돼 14작품이 열띤 경합을 벌인다.이번 영화제에는 64개국에서 241편이 출품됐고 '커뮤니티비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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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디 오리지널스'(The Originals)
가수 김종국이 다음 달 18~19일 이틀 동안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디 오리지널스'(The Originals)를 개최한다.김종국의 음악 여정을 망라하는 무대로, 터보 시절의 히트곡부터 솔로 대표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검은 고양이 네로', '러브 이즈…'(Love Is…), '회상', '화이트 러브'(White Love),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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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세계에도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해 내는 인간과 AI 간의 협업
기이하면서도 화려한 나비의 날갯짓을 닮은 꽃잎이 여닫기를 반복한다.구름이 뭉게뭉게 피어나더니 갑자기 거대한 얼굴이 등장하고, 몽환적 분위기 속 사람들은 수영을 즐긴다.이번에는 화려한 도심 속.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사라진다.상상력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것 같은 이 작품들, 국내외 작가 21명이 오픈AI의 최신 영상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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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번에 연극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40대 아저씨와 가난한 20대 비정규직 여성 앞에 놓인 각자의 삶의 무게, 평범한 소시민의 이야기를 그려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로 남았다.어른들에게 상처받고 희망 없이 살아가는 21살 지안과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내는 아저씨 동훈.한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 둘은 고달픈 삶의 무게 앞에 서로를 이해하며.깊은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