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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법원, 시위 유혈진압 무바라크 무죄 선고
이집트 파기원(대법원) 은 2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유혈진압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호스니 무바라크(88) 전 대통령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무바라크는 '아랍의 봄' 여파에 따른 이집트 민주화 시위 참가자 850여 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2012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 법원이 재심을 명령했고 2년 뒤 무죄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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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렉시트] 상원, EU 시민권 보장 수정안 통과
영국 상원이 1일(현지시간) 영국에 거주하는 유럽연합(EU) 국적자들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법안을 수정하면서 최종 승인이 늦어지게 됐다. 영국 상원은 이날 EU 탈퇴 이후 영국에 거준하는 300만 명 이상의 EU 및 유럽경제지역(EEA)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수정안을 385대 256 표결로 통과시켰다. 수정법안은 하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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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2018년 달에 관광객 두명 보낼 것"
스페이스X는 27일(현지시간) 2명의 민간 우주 관광객을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미국은 지난 1960년대와 70년대 NASA의 아폴로 임무 이후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지 않았다. 스페이스X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서를 통해 "스페이스X가 달 주위로 두 명의 민간 관광객을 보낼 것이라고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45년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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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민방위대 다룬 '더 화이트 헬멧츠'...오스카 다큐멘터리상 수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더 화이트 헬멧츠'가 단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더 화이트 헬멧츠' 다큐멘터리는 시리아 자율 만방위대인 '화이트헬멧'을 다뤘으며 촬영을 맡은 시리아 국적 카메라맨을 포함한 그룹 멤버들이 아카데미의 초청을 받고도 미국 입국 문제로 비행기 탑승이 거절돼 논란이 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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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 인공섬 3곳에 지대공 미사일 시설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일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인공섬에 지대공 미사일을 수용할 수 있는 구조를 완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아시아 해양퉁명성 이니셔티브(AMTI)가 공개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구조물들은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 군도, 베트남명 쯔엉사 군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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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켈리 국토안보장관 "불법 이민자 일제 추방은 않을 것"
중남미 과테말라를 방문한 존 켈리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의 강력한 이민 정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켈리 안보장관은 과테말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불법 이민자들을) 일제히 추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추방 작업은 지난 10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미국 당국자들은 추방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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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라크서 오는 1,200명 예멘 난민 수용
캐나다 당국이 IS로 인해 난민이 된 1,200명의 예멘인들을 재정착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이민국은 "(재정착) 작전이 진행중이며 다에시(IS의 아랍어 명칭)로부터 생존한 사람들을이 재정착을 위해 수개월전부터 (캐나다에) 도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다에시를 피해 생존한 약 1,200명과 그들의 가족을 캐나다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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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수천명 트럼프 국빈방문 반대 시위
수천명의 영국인이 런던 의회광장에서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자들은 의회광장에서 "트럼프 반대", "덤프 트럼프"(Dump Trump·트럼프 버리기) 등을 외치거나 이같은 구호가 쓰여진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번 국빈 방문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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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북한 대사 소환...비공개회의
말레이시아 정부가 20일(현지시간) 강철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를 초치해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한 사인 규명은 말레이시아 정부 소관임을 강조했다. 말레이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외교부 비공개 회의로 초치된 강 대사에게 "(김정남) 사망사건이 말레에시아 영토에서 이해해기 힘든 상황하에 발생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정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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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성지서 IS 자폭테러...최소 70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 수피 성지인 랄 샤바즈 칼란다르 사원에서 16일(현지시간) IS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7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IS는 카스트라 지방에서 200km 떨어진 신드 주(州) 세완 마을의 수피 성지에서 발생한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 13세기에 지어진 무슬림 신전이자 파키스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