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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등 美 16개 주, 시리아 난민 안 받을 것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를 계기로 미국 미시간 주, 앨라배마 주, 텍사스 주 등 16개 주가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16일(현지시간) 릭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와 로버트 벤틀리 앨라배마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시리아 난민의 주 내 정착을 중단 또는 거부하겠다고 발표했다.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도 시리아 출신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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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광객들의 애도
프랑스에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129명의 생명을 앗아간 파리 연쇄 테러 가 발생했다.이에 파리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파리의 레퓌블릭 광장에 모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을 밝혔다.광장의 중앙에 있는 동상의 발 밑에는 꽃과 촛불들이 놓여있다.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레퓌블릭 광장에 있는 동상에 추모의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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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아파트에 항공기 추락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3시 주택가에 추락한 10인승 소형 제트기 조종사와 부조종사, 탑승객 7명 등 비행기에 타고 있던 9명 모두 사망했다.사망자 7명은 플로리다에서 온 부동산 회사 펩 엔터프라이즈 직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미드웨스턴 복합도시에서 쇼핑센터 건립에 적합한 부지를 찾기 위해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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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캐럿 '블루문'다이아몬드, 최고가 낙찰
12.8캐럿짜리 최상급의 '블루문'이라고 불리는 청색 다이아몬드가 4860만 스위스프랑(4840만 달러, 약 560억원)에 팔려 역대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11일(현지시간) 경매사 소더비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보석 경매에서 12.8캐럿짜리 청색 다이아몬드가 캐럿당 가격(405만 스위스프랑·약 47억원)으로는 역대 보석 경매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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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말 연휴용 컵에서 사라진 '크리스마스'장식
요즘 미국에서 스타벅스 컵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스타벅스에선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해 컵에 크리스마스란 문구를 넣지 않았는데, 일부 기독교계가 반발하고 나섰고, 이 문제가 정치권에서 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스타벅스가 본사인 시애틀에서 연말 연휴용 컵을 지난 1일 매장에 내놨다.이 컵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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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경찰, 훈련소에서 총기 난사
요르단 현지 경찰이 경찰훈련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미국인 교관 2명 등 모두 5명을 살해한 후 사살됐다.9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수도 암만에서 동쪽으로 30㎞ 떨어진 무와카르에 위치한 요르단 국제경찰훈련소(JIPTC)에서 일어났다.이번 사건으로 용의자를 비롯해 미국인 교관 2명, 남아프리카공화국인 교관 1명, 요르단인 동료 경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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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1985년 인질극 참사 사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1985년에 수도 보고타의 법무부 청사에서 발생한 인질극 때 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약 100명이 사망한 참사에 대해 6일(현지시간) 사과했다.산토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참사 30주년 기념식'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며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사과했다.또한 "아직도 행방을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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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집트 운항 잠정중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국 항공사들의 이집트 운항을 잠정 중단하라고 지시했다.푸틴 대통령은 국가반(反)테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연방방보안국(FSB) 국장으로 부터 지난달 말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명확해질 때까지 이집트와의 항공 운항을 중지하는 것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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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쿠바, 외교관계 회복 모색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5일(현지시간)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외교 관계 회복을 도모한다.멕시코는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멕시코 최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소원했던 양국간 외교관계를 회복하고 무역 증진을 모색중이다. 쿠바는 최근 몇년 동안 제한적 경제개방을 하고, 미국과의 외교관계도 새롭게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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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러시아제 화물기 추락
아프리카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화물기가 추락해 40여 명이 사망했다. 4일(현지 시각) 화물기가 남수단 주바 국제공항에서 이륙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일강 강변 농촌 마을에 추락했다. 사고기는 구소련 시절 생산된 러시아제 Antonov-12 B 화물기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로 화물기로 사용하고 있는 기종이다.남수단 구조 당국은 사고기에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