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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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특급 신인 정우주 호투 앞세워 LG 정규리그 1위 확정 막았다
월요일에도 시즌 막판 1, 2위 팀의 마지막 대결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볼 수 없다는 한화가 LG에 두 점 앞선 3회.노시환의 좌전 안타 때 2루 주자 문현빈이 홈으로 쇄도했는데 최초 판정이 아웃.그러나 비디오 판독을 해 보니 포수 박동원의 실책이 확인된다.박동원이 문현빈을 태그하는 순간 공이 글러브에서 살짝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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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마스터바니에디션 앞세워 올 시즌 KLPGA 메이저 3승 달성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 KOSDAQ 110790)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마스터바니에디션’이 올 시즌 KLPGA 투어 메이저 무대에서 잇따른 우승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 후원 선수 성유진, 이동은, 유현조 프로가 올해 열린 메이저 4개 대회 중 3개를 차지하며 브랜드의 퍼포먼스 철학을 경기 성과로 증명한 것이다.이동은 프로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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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가을 야구 진출 결국 좌절
롯데는 1회 말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고 먼저 한 점을 내줬다.시속 150km 중후반에 이르는 강속구를 앞세운 곽빈에 눌리던 롯데는, 5회 초 두산 유격수 안재석의 야수 선택으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전민재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5회 말 김민석과 안재석이 연속 2루타를 친 두산이 다시 한발 앞서 나갔다.6회 말 두산의 무사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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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손흥민 정상빈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시즌 두 번째 멀티골
전반 15분, LAFC의 부앙가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상대의 백패스를 재치있게 가로채 5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전반 추가 시간에는 '흥부'듀오의 호흡이 돋보였다.손흥민이 공을 잡자 부앙가가 뒷공간을 파고들어 수비를 분산시키는 장면이 인상적이다.부앙가와의 완벽한 호흡 속에 손흥민은 시즌 7호골을 터뜨리며 네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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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추격을 노리던 2위 한화가 두산과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책
두산과의 중요한 경기, 한화는 에이스 와이스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수비가 문제였다.2회 두산 김기연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가 잡아 던졌는데 포수 최재훈이 공을 놓쳐 두 점을 내줬다.마치 글러브로 포구가 아니라 번트를 한 듯 공이 튕겨 나온 황당 실책이었다.3회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한 와이스는 폰세와 함께 KBO 최초로 한 팀에서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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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축구처럼 박진감을 유지하면서도 부상 위험을 낮춘 플래그풋볼이 여성 생활 체육으로 각광
고3 수험생 정연우 양이 수업을 마치고 플래그풋볼 경기를 준비한다.필요한 장비는 장갑과 허리 띠, 띠에 부착하는 플래그 두 개가 전부.인원도 미식축구의 절반 수준인 5대 5 경기여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대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직업도 나이도 다양한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도 학교나 동호회에서 플래그 풋볼을 시작했다.미식축구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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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반년도 남지 않았는데,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문제로 홍역
쇼트트랙 대표팀의 지도자는 4명.이 중 윤재명 감독과 A 코치 두 명은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인 5월, 공금 처리 문제로 각각 자격정지 1개월과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윤재명 감독은 대한체육회 재심의를 거쳐 이번 주 선수촌에 복귀했지만, A 코치의 자리는 여전히 비어있다.A 코치 측은 법원이 징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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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김영웅이 3타점 싹쓸이 3루타에 승리를 결정짓는 홈런
홈런 선두 팀답게, 삼성은 1회부터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이재현이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3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디아즈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 기회를 날린 듯했지만 김영웅이 이름처럼 영웅이 됐다.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인 싹쓸이 3루타를 치고 환호했다.후속 타자 안타로 득점도 올린 김영웅은 여기서 만족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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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영건 왼손 투수 김건우, KIA전에서 무시무시한 탈삼진 쇼
SSG의 23살 왼손 투수 김건우는 1회부터 놀라운 투구를 펼쳤다.첫 타자 윤도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을 시작으로 박찬호, 김선빈의 허를 찌르며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김건우의 역투는 반짝이 아니었다.최고 시속 149km의 직구와 예리한 체인지업을 앞세워 탈삼진 쇼를 펼쳤다.김건우의 배짱 넘치는 투구에 KIA 타자들의 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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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30홀드 고지를 밟은 투수는 단 두 명, LG 김진성과 SSG 노경은
불혹의 현역 선수 두 명이 올 시즌 홀드왕 경쟁에서 맞붙었다.앞서가는 건 40세 김진성.현재까지 32홀드, 노경은보다 생일이 4일 빨라 홀드왕이 된다면 지난해 노경은이 세운 최고령 기록까지 다시 쓸 수 있다.40대에 다시 맞은 전성기 비결은, 다름 아닌 베테랑 동료들이다.도전자는 41세 노경은140㎞ 중반대 직구와 여러 변화구가 여전히 위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