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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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 대패에도 FIFA 랭킹 상승…한국, 월드컵 포트2 진입 청신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 0-5로 대패했음에도 FIFA 랭킹은 23위에서 22위로 상승했다.이는 오스트리아가 루마니아에 패해 랭킹 포인트를 대거 잃은 덕분이다.한국은 비록 포인트가 감소했지만, 오스트리아의 하락으로 순위는 한 단계 올랐다.현재 한국(1589.75), 에콰도르(1588.82), 호주(1588.25), 오스트리아(1586.98)가 2.77점 차 내에서 촘촘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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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지난 시즌 챔피언 창원 엘지 수원 KT를 꺾고 3연승 질주
눈꽃 슈터 유기상의 외곽포는 1쿼터부터 창원체육관을 수놓았다.가운데, 측면 가리지 않고 던지는 족족 공은 림을 깔끔히 갈랐다.시작부터 4개의 석 점 슛을 퍼부은 유기상의 활약 속에 엘지는 1쿼터에만 17점 차로 크게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KT 수비가 슈터 유기상을 막기 위해 외곽에 쏠리자, 이번엔 골밑의 마레이가 힘을 냈다.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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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SSG와 삼성이 호각지세 명승부를 펼치며 서로 1승 1패
1차전 삼성이 이재현의 선두타자 홈런과 최원태의 깜짝 호투로 기선을 제압하자, SSG 역시 2차전 김성욱의 극장 끝내기 홈런으로 반격에 성공했다.오늘 3차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박빙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역대 준플레이오프 1승 1패에서 3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무려 100%!그 확률을 잡기 위해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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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이 SSG 꺾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침묵했던 삼성의 방망이가 깨어났다.1번 타자 이재현이 SSG 화이트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홈런을 만드는 포스트시즌 최초의 기록을 썼다.3회, 김영웅의 투런 홈런으로 화이트를 조기에 무너뜨린 삼성은 2루타로 이번 가을야구에서 첫 타점을 올린 4번 타자 디아즈까지 살아나며 주도권을 잡았다.마운드에선 선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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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오늘 저녁 열릴 브라질과의 평가전 한국 축구 새 역사 쓸 준비 완료
브라질 취재진에게 깜짝 추석 선물까지 받을 만큼, 브라질 출신 선수들과 친분이 깊은 손흥민.한국선수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우게 될 오늘 브라질전에서도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부상 우려를 딛고 출전하는 김민재를 필두로 한 '백스리 전술'이 막강 화력의 브라질을 막아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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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우승을 향한 LG의 발걸음은 마지막까지 힘겨웠다.주자 견제에 약점을 드러낸 치리노스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NC 최원준과 김형준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끌려갔다.선발 자원 손주영을 구원 등판시키는 강수에도 오히려 추가점을 내준 LG는 설상가상으로 불펜마저 크게 흔들렸다.결국 LG는 시즌 최종전에서 NC에 힘 없이 무릎을 꿇으면서,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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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맹활약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현장에서도 인기
지난 주말 열린 배드민턴 코리아오픈 결승전.체육관을 가득 메운 3,500여 명의 관중이 안세영의 끈질긴 랠리와 김원호 서승재의 멋진 수비에 열광했다.이처럼 높아진 배드민턴의 인기는, 생활체육 현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여수 하나클럽의 플레잉 코치, 승용 씨의 목표는 올해 여수시 지역 리그 우승!코트 위에 선 마음가짐은 엘리트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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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로 펄펄 날고 있는 LAFC의 손흥민 또 주간 베스트 11
입단 8경기 만에 8골! 미국 무대를 초토화하고 있는 손흥민이 리그 베스트 11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앞에서 상대 수비는 마치 자동문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그러다 보니 이젠 리그 수준에 대한 물음표까지 나오는 상황.과연 손흥민의 골이 평가절하당할 만한 것일까? 미국 축구를 몸소 경험한 이영표 위원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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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선두 LG가 라이벌 두산에게 패, 정규리그 1위 확정에 또 실패
비기기만 해도 정규리그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지을 수 있지만, 그 마지막 한 걸음이 LG에겐 좀처럼 쉽지 않았다.오스틴이 몸을 던져가며 파울 타구를 잡아내고 슬라이딩을 하다 바지가 찢어지기도 했지만 선취점은 오히려 두산이 가져갔다.4회 양석환이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앞서갔고 7회 박지훈의 적시타로 두산이 한 점을 더 보태며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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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포함 6경기 연속 득점 행진 펼친 손흥민 활약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도 만족
손흥민은 대표팀 주장 교체 논란이 불거진 직후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잇따라 골망을 흔들었다.대표팀에서 보여준 결정력은 MLS 무대로 곧바로 이어져 A매치 포함 6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놀라운 페이스를 뽐냈다.브라질전을 앞두고 뜨거워진 손흥민의 활약이 만족스럽다는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주장 역할도 잘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