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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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 비시즌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
메시의 후계자로 불리는 야말과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가 비시즌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했다.손흥민도 토트넘을 이끌고 이번주 금요일 한국을 찾는 등 무더위를 이길 한여름 밤의 축구 축제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바르셀로나의 방한은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2004년 첫 방한에 이어, 2010년엔 축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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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새내기 박준순이 '화수분 야구' 주역
잠실의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긴 첫 타석 홈런, 신인다운 전력 질주로 얻어낸 3루타에, 완벽한 코스로 향한 2루타까지.홈런, 3루타, 2루타에 이은 단타가 모자라 아쉽게 '리버스 사이클링 히트' 대기록은 놓쳤지만, 두산 박준순은 최근 한 마디로 매 타석 '지켜볼 맛 나는' 선수다.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야수 중 유일하게 1라운드에 지명된 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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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세계수영 선수권대회 황선우와 김우민 순항
세계 선수권 경영 종목 첫날부터 김우민이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대표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김우민의 기운을 받아 황선우는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순조로운 역영을 펼쳤다.준결승 1조 6번 레인에서 레이스에 나선 황선우는 초반부터 힘을 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레이스 중반까지 줄곧 조 1위를 유지했다.마지막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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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자 박찬호가 이틀 연속 때아닌 수난
어제 KIA와 롯데 경기 9회 노아웃 1루.위즈덤의 중견수 쪽 타구 때 1루 주자 박찬호가 2루로 달렸다.그러나 롯데 황성빈이 뜬공으로 잡았고 재빨리 1루로 던져 귀루하지 못한 박찬호를 아웃시켰다.과욕 때문에 생긴 박찬호의 주루 실수, 이범호 감독은 본헤드 플레이였다며 질책했다.그리고 오늘 다시 롯데전 1회.박찬호가 좌익수 쪽 타구를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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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김우민 동메달
예선 전체 3위로 결승에 오른 김우민은 3번 레인에서 힘차게 출발했다.출발 반응 속도 0.61초로 8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르게 출발한 김우민은 순조롭게 선두 경쟁을 펼쳤다.레이스 한 때 4위로 쳐지기도 했지만 막판 뒷심에서 웃었다.김우민은 마지막 100m를 남기고 역영을 펼치며 3위로 치고 올라왔다.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한 김우민은 3분 42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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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지난해 챔피언 KIA를 잡고 4연승
초반부터 대기록 달성과 함께 위력투를 펼치는 기아 양현종에 막힌 LG.좀처럼 공략법을 찾지 못하고 6회까지 무득점 침묵을 이어갔다.그러나 불펜을 상대론 달랐다.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8회 약속이라도 한 듯 타선이 불을 뿜기 시작한다.기아의 바뀐 투수 성영탁을 상대로 오지환과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다.기아가 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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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희가 올 시즌 K리그1 제주에서 '주황 메시'로 거듭나
후반 추가시간 임창우가 서울을 무너뜨리는 극장골을 터뜨리고 보여준 상의 탈의 세리머니.소꿉친구인 남태희의 K리그 데뷔골 세리머니를 따라 한 거였는데, 정작 남태희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결장을 재충전의 기회로 생각할 법도 한데, 경기 출전이 이렇게 간절한 이유.선수 생활 막바지인 자신에게 도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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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아세안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4강
전반 35분, 베트남의 코너킥 상황에서 파엠 리 득이 머리로 골망을 흔든다.선제골을 뽑아낸 베트남은 주도권을 쥐고 캄보디아를 몰아붙였다.후반 5분 헤더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베트남은 후반 17분 반격에 나선 캄보디아에 동점 골을 내줬다.1대 1로 맞선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응우옌 딘 박이 해결사로 나섰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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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화끈한 공격 야구로 선두 한화의 11연승 막아
한 시즌 두 번째 10연승의 한화를 상대로 두산은 1회부터 뜨거웠다.외국인 타자 케이브의 선제 투런포에 이어, 4번 양의지가 연속 타자 홈런 터트리며 심상치 않은 하루를 예고했다.투 아웃 이후엔, 신인 박준순마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한화 선발 황준서를 1이닝 3피홈런 4실점으로 강판시켰다.후반기 불펜으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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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K리그 마침내 부활의 신호탄
권창훈은 교체 투입 3분 만에 환상적인 크로스로 포옛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골문 안으로 뛰어드는 티아고의 머리를 겨냥한 킥은 정확한 타이밍에 절묘한 궤적을 자랑했다.티아고가 화장실이 급한 나머지 터널로 사라졌다가 경고를 받는 해프닝에 가려졌지만, 한국 축구를 대표했던 미드필더 권창훈의 왼발이 녹슬지 않았음을 제대로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