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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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의 '신바람' LG
후반기 20승 5패를 질주중인 선두 '신바람' LG.일요일 황성빈의 9회말 투아웃 드라마 같은 홈런에도 결국 무승부에 그친 3위 롯데.톨허스트와 벨라스케즈 두 팀의 후반기 '승부수' 카드들의 맞대결로 시작해, 수요일엔 '거인 킬러' 손주영과 '안정감'의 나균안이, 마지막 목요일엔 외인 에이스 치리노스와 LG에 강했던 '영건' 이민석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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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에게 프랑스 파리는 약속의 땅이면서 승리의 땅
지난달 이른바 '슈퍼 1000 슬램' 달성을 향해 순항하던 안세영은 중국오픈 준결승전에서 무릎 통증으로 고전했다.그리고 어쩔 수 없이 기권을 택했다.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재활과 휴식에 집중하겠다는 취지였다.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안세영은 일명 '박주봉 감독 표 지옥 훈련'도 밝은 표정으로 소화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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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가 두산과의 3연전에서 모두 역전패
기아는 1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한 점을 뽑았다.마운드는 네일이 지켰다.네일은 에이스답게 7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그러나 8회 순식간에 무너졌다.믿었던 전상현이 밀어내기로 동점을 허용하더니, 조수행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3대 1로 역전당했다.실책까지 범한 기아는 두산에 한 점을 더 내줬다.두 경기 연속 끝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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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손흥민이 미국 무대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만점 활약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의 첫 선발 출전 경기.전반 26분 만에 찾아온 첫 슈팅 기회가 아쉽게 골문을 스쳐 지나간다.초반엔 이렇다 할 공격 기회가 없었던 손흥민이지만, 후반 들어 완전히 몸이 풀린듯 그라운드를 지배했다.특유의 헛다리 짚기로 상대 수비를 흔든 뒤.왼발로 위협적인 슈팅을 가져갔고, 곧바로 이어진 선제골 장면에도 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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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승 투수 터커 데이비슨 방출
프로야구 롯데가 10승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었다.큰 기대를 받은 벨라스케즈의 데뷔전 성적은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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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국인 선수 폰세가 롯데전에서 15승째
폰세는 7회까지 삼진 9개를 잡는 위력적인 투구를 펼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이후 신기록인 개막 후 선발 투수 15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의 운명은 불펜투수들이 쥐었다.최근 불안했던 한화 불펜 투수들은 다행히 승리를 지켜냈고, 폰세는 2003년 정민태, 2017년 헥터보다 1경기 많은 개막 15연승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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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꼴찌에 머물고 있는 대구
부상 복귀 후 6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대구의 왕'다운 활약을 뽐내고 있지만, 12년 만의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을 생각하면 착잡하기만 한다.팬들의 오랜 염원인 자신의 동상을 경기장 앞에 떳떳하게 세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1부리그에 남아야 한다.어느덧 서른다섯, '힘들다'라는 말이 한국말로 절로 나올 만큼 체력이 예전 같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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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레이스에서 이창욱이 시즌 3승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마지막 야간 레이스에서 이창욱이 시즌 3승째를 거두며, 시즌 챔피언에 한발 다가섰다.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마지막 야간 경기에 나선 이창욱이 가속 페달을 더욱 깊숙히 밟으며 힘찬 질주를 이어갔다.이창욱은 1시간 7분 53초 251의 기록으로 이정우보다 1분 이상 앞서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이창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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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국 프로축구 LA FC에 공식 입단
손흥민이 자신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LA FC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는다.등번호는 토트넘에 이어 또 다시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을 달게 됐다.계약기간은 2027년, 추가옵션을 고려하면 최대 2029년까지도 LA FC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LA는 사실상 손흥민의 프로 인생의 마지막 팀이 될 전망.새로운 시작에 나선 손흥민은 LA에서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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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만에 복귀전 KIA 김도영
김도영까지 복귀하며 개막전 이후 처음 완전체 타선을 출격시킨 KIA 타격에서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초반부터 KIA와 롯데 양 팀의 에이스 대결이 펼쳐지며 0의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6회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7회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진 KIA가 결국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