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안양 역사적인 첫 승
자신감이 한껏 오른 안양은 계속해서 서울을 몰아붙였다.중앙선 아래에서부터 시작된 유키치의 쏜살같은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최철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자존심을 구긴 서울은 최준의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조금씩 반격을 시작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마침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김진수의 측며 크로스가 권...
-
롯데 나균안이 강습 타구에 어깨를 맞는 아찔한 장면 속출
롯데의 핵심 선발 투수 나균안이 4회 두산 양의지를 상대하다 타구에 어깨를 맞는 아찔한 상황을 겪는다.엄청난 충격에 털썩 주저앉은 나균안, 깜짝 놀란 양의지와 롯데 코치진이 상태를 확인하러 달려온다.김태형 감독이 교체를 권했지만, 한숨을 돌린 나균안은 더 던질 수 있다며 몸을 푼다.걱정이 된 김태형 감독이 무리하지 말라고 했지...
-
메이저리그 11개팀 고척돔 모인다
송성문은 3회 폰세의 주 무구기인 강속구를 받아쳐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5회엔 커브를 잘 공략해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도전 의지를 밝힌 송성문은 스카우트들 앞에서 눈도장을 찍었다.송성문에게는 판정패를 당했지만 폰세는 승리 요건을 갖추는 투구를 펼쳤다.폰세는 메이저리그와 일본 무대서 뛸 때 기록이 저조...
-
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배소현이 타이틀 방어
지난해 무려 154번째 출전 경기에서 KLPGA투어 첫승을 거뒀던 배소현.생애 첫 우승까지 13년의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통산 3승을 거두는 데는 두 달이면 충분했다.늦게 핀 꽃이 아름답듯, 배소현은 지난해 3승으로 다승 공동 1위라는 전환점을 만들어냈다.우승 한번을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오르며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지금까지 이 대...
-
LA를 뒤흔들고 있는 손흥민 내일 다저스전 시구
손흥민은 미국 진출을 놓고 고민할 때 MLS를 미리 경험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말하지 못한 사연을 밝혔다.손흥민은 메이저리그사커 캐스터와의 대담에서 LA행의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2018년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겨 멕시코의 16강행을 도운 인연 덕분에 멕시코 이민자들이 많은 LA에서 커다란 환영을 받았다.메시처럼 리그를 한 단계 ...
-
명장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감독이 향년 55세의 나이로 오늘 별세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대표팀의 전 종목 석권을 이끈 명장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감독이 향년 55세의 나이로 오늘 별세했다.박성수 감독은 고교생이던 1988년 서울올림픽 국가대표로 깜짝 선발돼,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스타로 발돋움했다.박 감독은 2000년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도 한국 양궁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2012년 ...
-
여자배구 이다현 초심으로 돌아가 새 시즌 준비
상대의 속공도, 맹렬한 스파이크도 이다현의 철옹성 앞에선 속수무책이다.지난 시즌 세트당 평균 블로킹 0.84개로 1위를 차지하며 리그 베스트7에도 오른 이다현은 롤모델 양효진을 잇는 차세대 '블로퀸'으로 자리매김했다.데뷔 6년 만에 정상급 선수가 되고 얻게 된 첫 FA 기회.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이다현은 자만은커녕 마치 배구를 처...
-
한화 류현진에게 또 한 번 승운이 따르지 않아
8월 류현진이 등판할 때마다 한화의 타선은 유독 잠잠했다.이전 4경기에서 득점 지원은 단 6점,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8월 승리 없이 2패 만을 기록한 류현진이 나흘만 쉬고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1회 박주홍에게 2루타를 맞으며 한 점 내주긴 했지만 이후 제구는 더 정교해졌다.특히 5회, 날카로운 모서리 제구는 오선진을 그대로 얼어...
-
LAFC 손흥민이 2주 연속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라운드 베스트11
미국 무대 데뷔골을 신고한 LAFC 손흥민이 2주 연속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라운드 베스트11(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뽑혔다.손흥민은 MLS 사무국이 오늘(26일, 한국시간) 발표한 2025 정규리그 30라운드의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24일 댈러스 원정에서 전반 6분 그림 같은 프리킥 선제골을 신고...
-
오늘 고척돔 한화 류현진 대 키움 알칸타라 빅매치
챗 GPT는 한화 우세의 조건으로 문동주의 컨디션을 꼽았고 불안한 한화의 불펜진과 최근 타격감이 매서운 송성문도 변수로 꼽혔다.실제로 키움이 꼴찌이긴 하지만 전반기 키움과 후반기 키움은 다른 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세가 만만치 않다.8월 승률은 한화보다 높고 알칸타라와 메르세데스 하영민 탄탄한 선발진이 출격할 예정.8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