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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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시스템 장애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46개의 서비스 복구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 46개의 행정시스템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특히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정부24와 우체국 금융서비스도 재가동됐다고 전했다.윤 본부장은 전소된 전산실에서 맡던 96개 시스템은 바로 재가동이 쉽지 않다며,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 복구를 추진해,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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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53분에 경남 산청군에서 규모 2.1의 지진 발생
오늘(26일) 아침 6시 53분에 경남 산청군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의 진앙은 경남 산청군 동남동쪽 4km 지역이며, 진앙의 상세 주소는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정곡리, 진원의 깊이는 13km로 분석됐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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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때 물이 머물 녹지를 미리 조성하는 이른바 자연기반해법이 최근 주목
실제 하천과 유사하게 굽이굽이 흘러가는 물.홍수 상황처럼 유량이 늘어나자, 월류보를 넘은 물들이 미리 조성해 놓은 완충 녹지인 저류지를 가득 채운다.상류에서 내려온 물이 저류지로 분산되면 하류의 수위가 내려가는 효과가 나타난다.실제 측정 결과, 전체 유량의 20%가 분산돼 하류의 홍수 위험도를 크게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됐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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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에 내려졌던 고수온 주의보
경남 남해안에 내려졌던 고수온 주의보가 두달여 만에 해제됐다.경상남도는 7월 9일 사천만과 강진만을 시작으로 경남 전 해역으로 확대된 고수온 주의보가 69일 만인 지난 16일,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통영에서 어류 300만 마리 폐사 신고가 접수되는 등 고수온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산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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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한호우가 잦아지면서 홍수 방지 대책 중요
육중한 수문이 열리고, 초당 3.5톤에 이르는 물이 8백 미터 길이의 하천 실험장으로 쏟아진다.실제 하천과 유사하게 굽이굽이 흘러가는 물.홍수 상황처럼 유량이 늘어나자, 월류보를 넘은 물들이 미리 조성해 놓은 완충 녹지인 저류지를 가득 채운다.상류에서 내려온 물이 저류지로 분산되면 하류의 수위가 내려가는 효과가 나타난다.실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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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충남 당진 합덕제에 방사한 남생이들이 한여름 극한호우를 견디고 살아남은 것으로 확인
지난 6월, 충남 당진 합덕제에 방사한 남생이들이 한여름 극한호우를 견디고 살아남은 것으로 확인됐다.당진시는 7월 집중호우로 합덕제 전체가 물에 잠겨 남생이의 생사가 불투명했지만, 최근 연잎 위에 나와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다.남생이는 우리나라 대표 민물거북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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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완연한 가을 하늘, 전국에 많은 비 예보
밤부터는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온다.남해상에서도 비구름이 북상해 내일 새벽 경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가을비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예보돼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모레(25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전북, 전남 북서부에 최대 10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에는 80m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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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부근 해역에서 규모 2.2 지진
오늘(23일) 오전 8시 53분에 울산 동구 부근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의 진앙은 울산 동구에서 동쪽으로 49km 떨어진 동해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25km로 분석됐다.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59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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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작은 섬나라들 위태...주민들은 주거지와 생계수단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에 도움 호소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파리섬.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마을 안쪽까지 바닷물이 차오르고 있다.섬 면적의 10%가 이미 바닷물에 잠겼고, 2050년엔 소멸될 거란 우려까지 제기됐다.결국 파리섬 주민들은 세계 1위 시멘트 회사를 상대로 2022년 기후소송에 나섰다.소송을 제기한 지 3년 만에 스위스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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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그저께 서울 한강 일대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야외 결혼식
부부는 당초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하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장소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예식에는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수근'씨와 축가를 부른 가수 'KCM' 등 많은 연예인이 참석했다.특히 '박성광', '권영찬'씨 등 동료들의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한편, 김병만 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