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
온실가스 메탄, 위성으로 속속들이…우리도 첫발
최근에는 민간 주도로 전 세계 석유·가스시설 3백 곳의 메탄 배출을 정밀 감시할 위성도 발사됐다.메탄 배출량을 정확히 파악해 해당 기업과 국가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스티븐 함부르크/환경방어기금(EDF) 수석과학자 : "메탄이 어디에서, 얼마나 많이 배출되는지, 시간이 흐르면서 배출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기 위해 우리는...
-
올봄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매우 나쁨’…주말도 영향
500미터 상공에서 내려다본 서울 도심이 누런 먼지 속에 잠겨 있다.지상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한강을 찾은 시민들은 마스크를 썼고, 흙비를 맞은 자동차는 먼지투성이로 변했다.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비구름과 함께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왔다.오늘 오전 한때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400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
-
일교차 20도이상…제주·남부지방 비
낮기온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겠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3도 등 전국이 13도에서 24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다.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20도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호남지방과 경남지역...
-
열대 바다에 사는 새우, 제주 앞바다에서 발견
열대 바다에 사는 새우가 제주 앞바다에서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는 겨울 철새들도 기러기류가 크게 늘었다.큰 집게발을 가진 새우가 부지런히 모래를 나르며 집을 짓는다. 일본 오키나와 열대나 아열대 연안에 사는 '호랑무늬 딱총새우'다.지난해 말 제주도 연안에서 무리지어 사는 게 처음 확인됐다. 역시 아열대 바다에 사는 '스...
-
전 지구 지정학적 불안 커지며, 한국 에너지 안보 취약성 드러내고 있다 지적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 지구에서 지정학적 불안 요인이 커지면서,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에너지 안보에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에너지경제 재무연구소(IEEFA)는 최근 공개한 '한국 전력 시장의 삼중고'라는 보고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가 지난 2022년 막대한 추가 전력 ...
-
낮 기온 어제 보다 높아...일교차 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강원 영동지방과 경북 지역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2도 등 전국이 10도에서 1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7도 정도 높다.내륙 지역에서는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다.바다...
-
전국 흐려져 오후에 남부지방 비...
오늘(11일)은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오후에 제주도와 호남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영남 일부 지역에도 비가 온다.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등 전국이 9도에서 15도로 어제와 비슷하다.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내일(12일)은 새벽에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부터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해 ...
-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 사고 위험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옹벽이 와르르 무너지는 사고, 석축이 힘없이 주저앉는 그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최근 비가 자주 내린데다 기온 상승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지반이 약화된 것으로 추정된다.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이 같은 붕괴 사고들이 자주 발생한다.해빙기에는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등의 균열이나 기울어짐을 미리 ...
-
동물원 시설 개선, 여전히 뒷짐만...
물 복지 개선을 위해 사육 시설의 기준을 강화한 개정 동물원법이 지난해 말부터 시행됐다.하지만 시설 개선 의무 등을 5년 유예한 탓에 열악한 여건에 놓인 동물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야생동물 먹이 주기도 지자체에 미리 제출한 체험계획에 맞춰 진행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돈만 내면 마구잡이로 먹이를 줄 수도 있다.바뀐 법에 따라 기존...
-
초미세먼지 7년 만에 다시 증가...
차츰 줄어들던 국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7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렇게 미세먼지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오늘(27일) 특별 저감 대책을 발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중국과 국내의 공장 가동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기상 환경의 변화도 원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