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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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도 강릉시 물관리에 나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도 강릉시가 지속 가능한 물관리에 나선다.강릉시는 취수원을 다양화해 대체수원을 확보하고, 지하수 저류댐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누수로 낭비되는 수돗물이 없도록 노후 상수도괸을 정비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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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은 강원도가 산불 대응 한층 강화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정월대보름을 맞은 강원도가 산불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강원도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시군 31곳에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1월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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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부산물을 무단 소각하는 대신 무료로 파쇄해 주는 순회 지원단 각 지역별로 운영
쓸모 없어진 영농 부산물을 무단 소각하는 대신 무료로 파쇄해 주는 순회 지원단이 각 지역별로 운영된다.파쇄 작목은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깻대 등이며 부산과 울산, 대전 등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겨우내 바짝 마른 작목을 태우면 미세먼지 발생은 물론 산불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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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막바지,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
박물관 앞 호수가 꽁꽁 얼었고, 주변에는 채 녹지 않은 눈이 얼어붙었다.10일 서울의 낮 기온은 9일보다 1도가량 높았지만, 여전한 추위에 시민들은 실내에 머물렀다.지난주부터 길게 이어졌던 한파는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11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며 기온이 더 오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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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한 달이나 늦어진 한강 결빙
흐르던 물살 대신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인 한강.꽁꽁 얼어붙은 풍경이 스케이트장을 떠올리게 한다.서울에 1주일 가까이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면서 어제, 한강물이 처음으로 얼어붙었다.기상청은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의 상류 100m 부근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이면 '결빙'으로 판단한다.어제 한강 결빙은 지난해보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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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의 기온이 북극보다도 낮았다
지난 3일 중부지방에 한파경보가 내려지며 시작된 한파.이 기간 강원도 철원은 평균 기온이 영하 19.2도까지 급격히 떨어졌다.영하 12도 안팎에 머무른 북극보다도 추웠다.이웃하고 있는 일본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지난 3일과 4일 홋카이도에는 반나절 동안 1미터 20센티미터 넘는 눈이 내렸다.일본 관측 사상 가장 강한 눈이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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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충북 충주 지진 4.2→3.1로 조정
기상청이 충북 충주 지진 규모 4.2→3.1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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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지 보홀 고래상어 체험투어를 생태계 악영향 등을 이유로 중단
'다이빙의 성지'로 불리는 필리핀 관광지 보홀이 유명 관광상품인 고래상어 체험투어를 생태계 악영향 등을 이유로 중단시켰다.현지시각 5일 세부데일리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리코 애러스타틀 오멘타도 보홀주 주지사는 지난 3일 이 일대 해역에서 고래상어 관찰 등 모든 방식의 고래상어 관광 활동을 즉시 중단하도록 하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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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들이 평가한 주요 위험 요인 1위 '기후 변화'
기후 변화가 처음으로 보험회사들이 평가한 주요 위험 요인 1위에 올랐다.'프랑스 보험협회'가 각 나라 보험회사 전문가 2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후 변화'는 '사이버 공격'과 함께 주요 위험 요인 공동 1위에 올랐다.전 세계 자연재해에 따른 보험 비용은 지난해, 약 196조 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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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황새가 전국에 최대 230여 마리 서식
천연기념물 황새가 전국에 최대 230여 마리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황새 분포 조사는 매년 10월부터 12월 사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해엔 최대 231마리가 관찰됐다고 충남 예산군은 밝혔다.2019년 40마리가 관찰된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많은 수이며, 지난해 황새 번식도 21쌍 사이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