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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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품질 인증제 도입 등 유통과 보관 체계를 개선 계획
1995년 '먹는물관리법' 시행 이후 본격적인 유통이 시작된 생수.법적인 이름은 '먹는샘물'로, 샘물이나 지하수를 취수해 여과 처리를 거쳐 만들어진다.수원지의 수질이나 제품의 품질 등은 관리되고 있지만,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탓에 직사광선에 노출 시 유해 물질이 용출되거나, 미세플라스틱 같은 오염물질이 나온다는 우려가 꾸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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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이상 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 할 때를 대비해 농산물 비축시설 확대하기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상 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 할 때를 대비해 농산물 비축시설을 확대하기로 했다.농식품부는 노후화된 농산물 비축기지 6개를 매각하고, 신규 비축기지 3개를 신설해 비축 역량을 강화한다.또,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배추의 저장 기간을 늘리는 기술을 실증하는 등 비축 농산물의 저장 기간을 연장하는데 주력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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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하수를 정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 에너지 활용 방안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앞으로는 하수를 정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를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개정하고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각 공공 부문은 가축분뇨나 음식물쓰레기 등과 함께 하수 찌꺼기도 '바이오가스' 생산에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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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해안가에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흑비둘기 발견
울산 동구 해안가에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발견됐다.울산 제일고 이승현 학생이 처음 발견해 알린 이 흑비둘기는 국내에 서식하는 비둘기 중 체구가 가장 큰 종으로, 보라색과 녹색 광택을 지니고 있다.전문가들은 이 비둘기가 잠시 쉬거나 번식을 하기 위해 들렀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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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먹는샘물 품질 인증제도 마련 등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환경부가 먹는샘물의 품질 인증제도를 마련하는 등 ‘먹는샘물 관리제도’를 개선한다.환경부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했고, 이를 확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그동안 먹는샘물에 관한 정보가 흩어져 있고 국가적인 통계가 미비했다며, 먹는샘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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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유를 마치 정상 제품처럼 팔아온 일당 적발, 4년 동안 판 물량 백억 원 넘어
2023년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난 화재.진화 도중 큰 폭발이 일어나면서 소방관과 경찰을 비롯해 20여 명이 다쳤다.조사 결과 이 목욕탕에 납품된 연료유는 제대로 정제 작업을 거치지 않은 폐유 수준의 기름이었다.사고 이후 실태 점검에 나선 정부가 최근 이런 '불량 기름'을 유통시킨 업체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폐유를 제대로 여과, 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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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사업’ 공공 부문 사업자 제주특별자치도 선정
올해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사업’의 공공 부문 사업자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제주도는 내일(22일) 오전 경기 광명역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오늘(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가축 분뇨나 음식 폐기물 등을 처리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메탄+이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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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난달 영남 지역에서 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단 운영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영남 지역에서 난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지원 지역은 경북 안동과 청송·의성·영양·영덕,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다.지원단은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 등 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농식품부와 복지부, 국토부, 경상북도, 경상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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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도 해마다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전 세계 농업 타격
중앙아시아를 아우르는 거대한 산줄기, 천산산맥.아름다운 빙하는 중앙아시아 농업의 중요한 수자원이기도 하다.하지만 최근 기습적인 폭염으로 빙하가 빠르게 증발하며 인근 농부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중앙아시아 5개 나라의 기온이 산업화 이전 평균보다 10도나 올랐다.파키스탄 고산지대 사정도 마찬가지다.기후변화로 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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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나면 치사율은 뒷좌석이 더 높아, 안전띠 생명띠
봄철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단체 관광객으로 도로에 차량이 몰리는 시기다.차량 이동 시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바로‘안전띠 착용’이다.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직도 안전띠를 습관처럼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도로에서 전 좌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