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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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탈석탄동맹'에 가입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탈석탄동맹'에 가입했다.탈석탄동맹은 온실가스 저감 장치가 없는 석탄화력발전의 퇴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등 60여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우리 정부는 앞으로 온실가스 저감장치가 없는 석탄발전소는 짓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현재 운영 중인 40기를 2040년까지 폐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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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어제 내륙 곳곳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밀려온 찬 공기가 도심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냈다.찬 공기는 한파도 불러왔다.어제 서울 은평구의 아침 기온이 영하 6.1도까지 내려갔고, 철원 임남면은 영하 11.9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과 내륙 곳곳에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낮 기온도 서울 6.5도, 철원 4.3도 등에 그쳐 평년보다 낮았다.서해안과 제주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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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탄 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목표로 하는 국제적 협력 구상인 ‘탈석탄동맹(PPCA)’ 가입 공식 선언
정부가 석탄 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목표로 하는 국제적 협력 구상인 ‘탈석탄동맹(PPCA)’ 가입을 공식 선언했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현지 시간 17일 밤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고위급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탈석탄동맹에 참여한다고 밝혔다.PPCA는 석탄 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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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초겨울 한파가 찾아와 추위 절정
뚝 떨어진 기온에 가을 밤거리는 이미 겨울 풍경.강원도와 충북, 영남 일부엔 어젯밤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오늘 아침엔 찬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면서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서울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어제보다 최대 10도가량 떨어지겠다.제주 산지와 호남, 충남지역 곳곳에 첫눈도 예보됐다.내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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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 발전은 설비용량이 해마다 늘어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던 지난해 8월 20일, 태풍이 밀어 올린 열기로 냉방 수요가 크게 늘었다.당시 전력거래소가 집계한 시장 수요는 1시간 평균 최대 97.1기가와트.원전 5기의 발전량만큼 차이가 난 것아다.전력 당국은 이른바 '숨어있는 태양광'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가정이나 농가 등에서 자체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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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을 정취에 흠뻑 젖게 했던 날씨가 17일 부터는 대뜸 초겨울 행세
늦가을 정취가 한창인 도심,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에 시민들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가을 기운도 잠시, 밤사이 다시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다.한낮 기온은 오늘(16일)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진다.서울 6도, 광주 대구도 9도에 머물러 종일 춥겠다.모레(18일)는 추위가 더욱 매서워져 서울도 올가을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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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 낮 기온은 2도에서 4도가량 낮아
오늘은 오전까지 내륙 지역 곳곳에 안개가 끼겠고, 낮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토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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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 위험지수가 '다소 높음' 단계...주말까지 산불 발생 위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 위험지수가 '다소 높음' 단계인 가운데 주말까지 산불 발생 위험이 계속 높아지겠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는 일요일까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이 계속 높아지고, 산불 위험지수가 '높음' 단계로 오르는 곳이 늘어날 거라고 예측했다.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 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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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는 응급의료법 개정안 찬성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병원과 구급대 간 책임과 절차를 투명하게 만드는 제도”라며, 개정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서울소방지부는 오늘(12일) 성명에서 “일부 병원이 명확한 사유 없이 환자 수용을 거부해 환자 이송이 지연되고 골든타임이 상실되는 현장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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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인 오늘 한파 없고 기온차만 최대 15도 안팎까지
수능 예비 소집일인 어제, 긴장한 표정의 수험생들이 미리 시험장을 찾았다.한낮 온화한 날씨에 그나마 추위 걱정은 덜었다.수능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높아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겠다.오늘 아침 내륙지방의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입실 시간 무렵엔 쌀쌀하겠지만, 한낮엔 평년기온을 웃돌겠다.기온의 일교차는 최대 15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