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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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긴장 완화를 위해서? 대북 확성기 철거
북한의 대남 확성기는 아직 그대로다.군은 "북측이 철거하는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고 일부 장비를 정비하는 장면만 관측됐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철거 작업이 이번 주 내로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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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15 광복 80주년 앞두고 김일성 우상화하며 대를 이은 충성 주문
노동신문은 오늘(3일) ‘조국 해방의 위대한 은인, 만고 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제하 2면 기사에서 “항일의 전설적 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이라고 김일성 찬양에 나섰다.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 초점을 이동해 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 (김정은) 동지께서는 군마를 타고 백두대지를 달리기도 하고…”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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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근 일본 자국산 신형 미사일 배치
북한이 최근 일본의 자국산 신형 미사일 배치한 동향에 대해 선제공격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라고 비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오늘(4일) ‘자멸을 앞당기는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일본이 공개한 사거리 1,000㎞ 12식 지대함 유도탄 배치 계획에 대해 “결코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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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북한 참가 추진 가능성 언급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북한 참가 추진 가능성을 언급했다.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어제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북한의 대회 참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 준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북한 선수단은 2003년, 대구U대회에 참가해 우리나라 선수단과 함께 입장했다.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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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대북 접촉 제한해 왔던 통일부 내부 지침 폐지
연락 채널 단절 등 남북 긴장이 고조되면서 통일부는 2023년 6월 내부 지침을 만들었다.민간 단체가 북한 주민을 접촉하겠다고 신고했을 때, 거부할 수 있는 경우를 규정한 남북교류협력법 조항의 적용을 구체화한 것이다.이후 2년 동안 신고가 수리된 건 지난해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한 인도적 목적의 접촉 신고 1건뿐, 그 외에는 모두 불허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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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또다시 황강댐 방류
이번 방류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 역시 "지난 18일 이후 방류가 지속됐으나, 지난 27일 중단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북측이 댐 방류와 관련해 우리 측에 통지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남북은 앞서 2009년 9월, 북한이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경기 연천군 주민 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을 계기로, 그해 10월 황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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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여정 담화에 "굉장히 유의하고 주목하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9일) 브리핑 과정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워낙 꽤 오랜 시간 동안 지난 몇 년간, 특히 지난 전 정부 동안 대결적인 관계와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돼 있었기 때문에 상호 신뢰 회복이 먼저겠구나라는 반응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안 싸우는 것 이상으로 싸울 필요조차 없는 평화 상태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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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재해 대응 과정에서 과실이 있는 관료들 처벌 강화
북한이 재해 대응 과정에서 과실이 있는 관료들을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통일연구원이 발간한 ‘북한의 위기대응체계 변화와 ’재해방지성‘ 신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제정된 북한 ‘위기대응법’에는 재난 담당 관리의 과실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나용우 북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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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수입한 비치파라솔 관련 금액 47배로 늘어
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수입한 비치파라솔 관련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배로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 통계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뤄진 북한의 중국산 비치파라솔 수입액은 20만7,800달러(약 2억9천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입액 4,380달러(약 610만원)와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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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평양 연결하는 첫 직항 여객기 어제 오전 평양 착륙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을 연결하는 첫 직항 여객기가 어제(28일) 오전 평양에 착륙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러시아 항공사 노드윈드의 보잉 777-200ER 기종에서 내리자 북한 측은 꽃다발을 선물하며 환영했다.440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모스크바 시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