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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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유엔총회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한 북한, 비핵화 불가 입장 거듭 강조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마지막 날 연설에 나선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핵을 내려놓지 않을 거라며 비핵화 불가 입장을 재천명했다.이어 한미일 군사 협력을 정면 비판하며, 북한의 핵 보유는 한미일에 맞선 자위권이라고 합리화했다.최근 실시된 '아이언 메이스' 훈련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극도로 긴장됐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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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한 ‘2025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으로 지정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정부 차원에서 자국민에 강제노동을 시키는 등 심각한 인신매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국무부는 현지 시각 29일 발표한 ‘2025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으로 지정했다.국무부는 “북한 정부는 인신매매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의미 있는 노력도 보여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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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들어 남북 관계가 나아질 거란 기대감 증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 회원들이 2021년 땅을 빌려 대북 지원을 위해 만든 쌀 경작지다.남북 관계가 나빠져 쌀을 북한에 보내려던 계획은 틀어졌지만, 5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남북 교류에 대비해 해마다 농사를 짓고 수확한 쌀을 팔아 5백만 원 넘는 돈을 모아뒀다.새 정부 들어 남북 관계 개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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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방에서 주민들 신축 주택에 입주 소식 잇따라
북한의 주요 항구도시로 최근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가 들어선 강원도 원산.이 지역에 주상복합 형태의 고층 아파트가 새로 지어졌다.20층 정도의 4개의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300여 세대의 규모라고 힌다.아파트와 붙어있는 상가엔 약국을 비롯해 물건을 사들여 되파는 형식의 수매상점, 과학기술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는 과학기술도서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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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상선 한 척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 NLL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사격
북한 상선이 한 척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했다.합참은 오늘(26일) 오전 5시쯤 백령도 서북방 일대에서 북한 상선 한 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의 대응 이후 북한 상선은 우리 관할해역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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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농축 우라늄 보유량 2,000㎏ 정도로 추정... 북한 핵 개발 중단시키는 게 시급
북한은 영변과 강선 등 4곳에서 '고농축 우라늄'을 만드는 걸로 추정된다.화학적 처리를 거쳐 우라늄 광석을 우라늄 정광으로 만든 뒤, 원심 분리기에 넣어 농축시킨 것으로, 농축도를 90%까지 높이면 핵무기 제조에 쓰인다.이런 고농축 우라늄을 북한이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된 적은 없는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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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참가 의향 전달
북한이 내년 9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참가 의향을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오늘(17일) 보도했다.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축구 등 17개 종목에 150명 정도의 선수를 비롯해 총 260∼270명을 파견할 것을 희망했다.교도통신은 "북한 국적자의 입국 규모로는 이례적인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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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난 70여 년간 체제 우월성 상징 무상치료제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지난 70여 년간 체제 우월성의 상징으로 내세웠던 무상치료제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한반도보건사회연구소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북한 노동신문 기사 1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무상치료’ 언급 기사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격히 줄어 2024년에는 단 한 건도 보도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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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재로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없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로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없다는 미 당국자 발언이 나왔다.현지 시각 2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의 대북 정책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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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 입장 재확인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G7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23일 회동 뒤 내놓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납치 문제의 즉각 해결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들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