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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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학도 ‘학점제’로... 조기졸업 가능
북한 당국은 9월 새 학기를 맞아 교육 제도를 개정했습니다. 대학은 학점제로 조기 졸업을 가능하게 하고 고급중학교는 이과, 문과, 예체능을 선택한다는 내용이다. 북한은 2012년 전면적으로 학제를 개편하고 교육 과정을 개정했다. 당시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김일성, 김정일 시대의 ‘11년제 의무교육’에 소학교 과정을 1년 더해 ‘12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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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아파치’ 비행에 담길 대북 메시지
한반도의 군사 대치 상황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면서 평화로 가는 길을 모색해 본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한국의 수도 서울 한복판에 많은 수의 헬기들이 등장해서 저공비행을 선보여 적지 않은 시민들이 놀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광화문에 나타난 헬기의 정평일이었던 8월 14일 오후, 서울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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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까지 동원’ 단동서 포착된 북 수해복구 현장
신의주 수해를 복구하는 북한 군인과 청년들의 모습이 중국 단둥에서 포착됐습니다. 유람선까지 동원된 정황도 중국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라왔다. 13일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 당국이 신의주 홍수 피해로 다수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중국 단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주택가에서 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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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폰 논란’ 주목받은 북 선수단 ‘바닥권 성적’엔 무관심
삼성 손전화기 수령 논란과 남북 셀카 촬영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북한 선수단의 파리 올림픽 무대가 마무리됐다.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복귀했지만,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는 등 화제성만큼 성적은 따라주지 않았다. 북한이 8년 만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종합 공동 68위라는 역대 최하위의 성적을 거뒀다.북한은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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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vs루머? “최초 탄도미사일 탑재 K-핵잠수함 만든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재래식 군비를 크게 강화하며 위협 수위를 높여가고 있고, 국제정세도 점점 악화되면서 한국도 국방비를 증액하고 군비 증강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 동남부 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이라는 곳에 220만 제곱미터 크기의 대규모 과학연구 단지가 건설되고 있다. 2021년에 착공한 이 시설은 무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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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위급’ 신임 쿠바 대사 임명 “중남미 외교 거점 반영”
북한의 신임 쿠바 대사가 전임 보다 고위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쿠바 수교에도 불구하고 쿠바를 중시하는 북한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외무성은 8일 쿠바 주재 대사에 한수철을 임명한다고 밝혔다.한수철은 지난 2022년부터 북한 관영매체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으로 호명된 인물이다.전임 쿠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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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북 선수단, 삼성 스마트폰 수령”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 지급한 삼성 스마트폰을 북한 선수단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자국 선수단을 위해 (삼성) 전화기를 수령해 갔다”고 밝혔다.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각국 선수들은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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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5개월 만에 ‘북 탄도미사일’로 공격 재개
러시아가 5개월 만에 북한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에는 차량 부품이 사용된 정황이 발견됐는데, 북한이 납기를 맞추기 위해 대체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군은 5일 사회연결망서비스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오후 11시께 러시아군이 키이우와 교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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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해주 “북 어린이 러시아 캠프 초대 계획”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북한 송도원 여름캠프가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러시아 학생들은 북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측은 북한 어린이들도 러시아 캠프에 초대하는 등 양국 간 어린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북한 송도원 여름캠프에 참가했던 러시아 학생 250여 명이 2일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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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올 상반기 161만 달러 어치 대북 의료품 지원”
유니세프(UNICEF), 즉 유엔아동기금이 올해 상반기 동안 북한에 161만 달러 상당의 의료 용품을 지원했다. 물 위생 사업으로는 11만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세프 국제 직원의 부재에도 지원은 이뤄지고 있는데, 이들의 북한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니세프가 북한 아동과 산모에 대한 상반기 지원 내역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