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북 대표팀, 중국 후원사 유니폼 입고 월드컵 예선 출전”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둔 북한 축구국가대표팀이 새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후원사를 통해 공개했다. 중국 후원사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예정인데, 대북제재 위반일 가능성이 제기 된다. 북한 축구국가대표 선수 한광성이 인공기가 달려있는 흰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중국 인랑체육회사는 30일 사회관...
-
스포츠 외교에 진심인 북 “10월 레슬링 대회 참가”
북한이 체육(스포츠) 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북한 주도로 러시아와 군 체육조직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러시아 중앙 체육단(CSKA)은 29일, 전날 러시아연방 국방부 국제 군사 협력 본부에서 러시아 중앙군사단 소속 아르템 그로모프 대령과 북한의 김용진 국방 무관 간의 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러시아 중앙 ...
-
물난리에 전기마저...신의주 야간조명 줄어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일대의 야간 조명이 지난 7월 말 수해 이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해 당시 전력 시설이 유실되거나 훼손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중국 단둥에 비해 신의주 지역이 더 어두워진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야간에 불을 밝히며 3단계 살림집 건설 공사가 한창이던 평양 화성지구도 어두워졌는데요. 수해 복구를 위...
-
북, 국제대회 복귀...ITF 아시아태권도 우승 · 여자축구 U20 월드컵에
북한선수들이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 ITF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해 우승했다. 최근 파리 올림픽 이후 북한 선수들의 국제대회 복귀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 카르나타카에서 열린 국제태권도 연맹(ITF)의 제10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지난 24일 북한 인공기와 트로피를 들고 단상에 오른 북한 태권도 선수...
-
외화 목마른 북, 외제 짝퉁 만들어 수출 시도
북한이 해외 상표를 그대로 베낀 제품을 생산해 수출용으로 내놓고 있다. 북한 전 고위관리는 북한 제품의 수출량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고 추측했다. 수출용 북한 제품을 소개하는 북한 ‘조선의 무역’ 홈페이지.경공업 제품 가운데, 일본 산리오사의 캐릭터 ‘헬로키티’가 그려진 아동복이 소개되어 있다.또 해외 명품 상표가 그려진 ...
-
미 국방부 “북러 관계, 군수품 제공하며 급성장”
미국 국방부는 26일 북한이 러시아에 얼마나 많은 미사일 혹은 미사일 발사대를 제공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하느라 지난 3월 국경 부대에 인도했다는 250대 이동식 발사대에 필요한 미사일을 조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한국 국가정...
-
미 농무부 “북 홍수, 지역 농업에 위협…전국적 영향은 미미”
미국 농무부는 보고서를 내고 최근 평안북도의 수해 관련해 지역적인 피해는 있겠지만, 전국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북한의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농무부(USDA)가 22일 ‘2024/2025 북한의 계절별 수확량 전망 및 강우·홍수 관련 분석 보고서(North Korea MY 2024/25 Seasonal Crop Outlook and Excess Rainfall and Fl...
-
북, DMZ 장벽·대전차 장애물 ‘고속’ 설치
강원도 고성 지역의 장벽 건설에 큰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탱크(전차)의 침입을 막기 위한 콘크리트 장애물도 지었다. 북한 강원도 고성군 군사분계선 인근을 촬영한 최신 위성사진이다.잘 정리된 흙길 위로, 흰색 선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길게 이어져있다.북한이 최근 휴전선 일부 지역에서 설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장벽이다.민...
-
탈북민들, 사상 첫 ‘민간 후원’ 캐나다 정착
북한 난민들이 사상 처음으로 민간 후원을 통해 캐나다에 정착하게 됐다. 지난 주, ‘난민 민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한 이들 탈북민 여성들은 곧바로 영주권을 취득했다. 일주일 전, 캐나다 수도 토론토에 위치한 피어슨 국제공항.한 무리의 탈북민들이 도착 게이트를 통과하자 약 20명의 한인들이 이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
10월 삼지연·평양 관광객 모집 “러시아인만 가능”
여행사 쭝구 탐험대(mzungu expeditions)는 최근(8월)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글에서 “북한이란 나라는 회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지도자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곳으로 알려졌는데, 이것이 사실일까”라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의 삶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 독특함을 검증하기 위해 북한에 갈 것”이라고 홍보했다.여행기간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