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북한군 사이에서 식량 배급이 충분하지 않아 불만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은 현지시간 4일 쿠르스크 지역의 북한군 사이에서 식량 배급량이 충분치 않아 불만이 나왔고, 러시아 당국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닌그라드 군관구의 자원 지원 담당 부사령관 메블리우토프 소장을 쿠르스크로 파견했다고 주장했다.메블리우토프 소장은 북한군에 러시아군 제11공수돌격여단의 식량 보급품에서...
-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서 군대를 이끌기 위해 ‘수수께끼의 남자’(미스터리 맨)를 보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군을 이끄는 장성 중 한 명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을 두고 그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측근이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적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현지 시각 20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서 군대를 이끌기 위해 ‘수수께끼의 남자’(미스터리 맨)를 보냈...
-
일본, “한국 혼란의 장기화는 북한을 이롭게만 하므로 (북한에) 빈틈을 주지 않도록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것을 기대한다”
일본 주요 언론이 한국에서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를 집중 조명하는 가운데 오늘(5일) 조간신문도 1면 머리기사 등을 통해 이번 사안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은 일제히 계엄 사태를 비판하고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한일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
북한과 러시아가 양국 관계를 군사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내용을 담은 새 조약이 어제 발효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양국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모스크바에서 교환했다고 오늘 보도했다.이 조약은 북러 중 어느 한 나라가 전쟁 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어, 양국관계가 사실상 군사동맹을 복원한 것으로 평가된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산 탄도미사일 60기 정도가 사용됐단 주장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집중된 만여 명의 북한군은, 점차 전쟁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지난달에는 러시아 본토를 넘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와 마리우폴까지 출현했고, 우크라이나가 쏜 미사일로 북한군이 사망하거나 다쳤다는 우크라이나 매체의 보도까지 나왔다.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2천 명이 전선에서 전...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북한이 이 상황을 이용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북한이 이 상황을 이용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직 미국 정부 북한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시드니 사일러 전(前)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담당관은 현지 시각 3일 CNN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이 이 상황을 악용할 기회로 볼 것인지를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일러 전 담당관은 중앙정...
-
어제(2일) 밤 11시 4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의 진앙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2km로 분석됐다.기상청은 "지진이 자연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84차례 발생했다.
-
우크라이나군이 이동 중이던 북한군 대전차 무기를 파괴했다며 영상 공개
우크라이나군 드론에 이동 중인 장갑차 한 대가 포착된다.드론이 공격에 나서자 장갑차에 화염이 치솟고,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가는 모습도 보인다.지난 주말 우크라이나군이 격전지 하르키우에서 북한 무기인 '불새-4'를 파괴했다며 공개한 영상이다.불새-4는 최대 사거리 25km의 북한산 대전차 무기다.러시아산 대전차 미사일을 ...
-
북한이 무기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에 최신형 240㎜ 다연장로켓포(방사포)를 포함한 주력 포격시스템 100대를 러시아에 제공
미 경제 매체 포브스는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회의 산하 ‘거짓정보 대응센터’의 센터장인 안드리 코발렌코를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포격시스템에는 M1991 다연장로켓포와 M1989 자주곡사포(自走曲射砲)가 포함돼 있다.M1991 다연장 로켓포는 중량이 85㎏인 2...
-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우리 기업 자산인 '금강산 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물 철거
약 168만㎡ 부지의 골프장에 홀로 남은 건물, 2008년 국내 리조트 기업 아난티가 만든 금강산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건물이다.지난 10월 초까지도 멀쩡하던 건물은, 한 달 보름 새 모두 철거돼 빈터만 남았다.2019년 김정은 위원장 지시로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가 본격화된 뒤, 클럽하우스 인근 골프장 리조트 8개 동은 2022년 4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