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북한군 나이는 물론, 파병 부대가 어떻게 조직돼 운용되고 있는지, 명단을 통해 파악
북한군이 작성한 거로 추정되는 자필 메모다.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지난주 우크라이나 군이 확보한걸 KBS가 입수했다.제목은 2소대 2조 상세 명단, 소대의 하위 조직이 '분대'가 아니라 '조'인 건 '폭풍군단' 같은 북한 특수부대의 특징이다.다만 적혀있는 조원 9명 전원이 폭풍군단 소속은 아니고, 일반 보병을 급히 충원해 조를 구성...
-
우크라이나군도 “편지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단순한 병사가 아닌 엘리트 전투원을 러시아에 파병한 것”이라고 지적
“제가 저지른 죄는 용서할 수 없지만 조국은 나에게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줬습니다”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사살된 북한군 병사의 일기에서 북한이 범죄자 출신을 파병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는 현지 시각 28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망한 북한군 하급병사 정경홍의 일기를 공...
-
북한군의 드론 대처법이라며 우크라이나 측이 전사한 북한군 수첩에서 발견한 메모 공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시신에서 발견했다며, 공개한 메모다.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인간 미끼를 활용하는 방법이 한글과 관련 그림으로 설명돼 있다.3인 1조로 움직이고, 한 명이 공중의 드론을 유인해내면, 다른 두 명이 이 드론을 격추하는 방식이다.목숨을 건 드론 유인 병사는 7미터, 사격하는 병사 2명은 10미터에서 12미터...
-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중 1명을 생포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현지 시각 26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전했다.SOF는 북한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다.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북한...
-
정부가 해외 외화벌이 활동을 통해 북한 핵 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해 온 북한 IT 조직원 15명과 관련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
외교부와 기획재정부는 오늘(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박흥룡, 윤정식, 리일진, 김경일, 강현철, 김철민, 리금형, 김류성, 황철, 안광일, 한일남, 승철범, 리영림, 박동현 등 14명은 조선노동당 군수공업부 산하기관인 313총국에 소속되어 해외에 주재하면서 IT 외화벌이 활동을 해왔다.군수공업부는 ...
-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북한군이 투입됐으나 아직까지는 전투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 공보담당자인 예우헨 예린은 AFP 통신 인터뷰에서 “북한 군인들의 참전은 상황에 주목할만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그다지 인원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예린은 또 북한군 장병들이 현대전, 특히 드론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면서 “원시적이고, 솔직히 말하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가까운 전술...
-
북한이 무기공장을 한도까지 돌려 러시아에 무기를 보내주고 대가로 현금·석유·기술을 받는 등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이 무기공장을 한도까지 돌려 러시아에 무기를 보내주고 대가로 현금·석유·기술을 받는 등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최근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이 철도와 선박으로 러시아에 보내는 탄약의 양을 늘리는 동시에 국내 무기공장 200여 곳을 최대 한도로 가동하며 생산량 증가에...
-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숨지거나 다친 북한군이 3천 명을 넘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치열한 교전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지역에 파병됐다 숨지거나 다친 북한군이 3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를 보낼 위험이 있다고 쿠르스크 전황을 SNS에 적었다.젤렌스키 대통령이 밝힌 사상자 추정치는 앞서 어제 우리 합동...
-
코로나19에 따른 국경통제가 완화된 영향으로 지난해 북한 경제가 4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
통계청은 20일 이런 내용의 '2024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발표했다.이 통계지표는 국내외 관련 기관에서 작성한 통계를 수집·재분류한 자료다.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3.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부터 3년째 역성장을 이어가다 4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전기ㆍ가스ㆍ수도업(-4.7...
-
북한군이 러시아 이름이 적힌 위장 신분증까지 사용하며 신원을 감추고 있는 정황이 우크라이나군에 포착
현지 시각 22일 우크라이나 매체 R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이날 쿠르스크 전선에서 북한군 3명을 사살했다며 시신과 함께 군용 신분증으로 보이는 서류의 사진을 페이스북 채널에 공개했다.특수작전군은 “해독 결과 사살된 병사들의 이름은 반국진, 리대혁, 조철호”라며 “그러나 러시아어로 된 신분증에는 김 칸 솔라트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