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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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북한 학생들, 개학 했는데도 일하느라 등교 못해
북한에서 4월 1일은 새 학년도 개학일이다. 하지만 먹을 것이 없는 학생들은 개학일이 되어도 학교로 가지 못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돈벌이를 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복수의 현지 소식통들은 밝혔다.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2일 “어제 새 학년도 개학일에 첫 등교가 시작되었지만 학교 출석률은 저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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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 군함에 미사일 수십 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수직발사대 장착 가능성
북한이 서해 남포 지역에서 건조 중인 새 군함에 미사일 수십 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수직발사대를 장착할 것 같다는 관측이 나왔다.현지시각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CNS) 연구원인 제프리 루이스는 지난달 말 남포의 군함 건조 현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했다.제프리 루이스 연구원은 갑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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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관련해 "우리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관련해 "우리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에게 연락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소통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알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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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2.0의 지진
31일 밤 9시 19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의 진앙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쪽 46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2km로 분석됐다.기상청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18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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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지역 표류한 북한 주민 2명 송환 결정, 북한 통보할 방법 고심 중
정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지역에서 표류한 북한 주민 2명의 송환을 결정했지만, 북한에 이를 통보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통일부 김인애 부대변인은 오늘(2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초 서해를 통해 남측으로 넘어온 북한 주민 2명의 신병 처리 문제와 관련, “북한 주민의 조속하고 안전한 송환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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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다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의 노동시간을 줄이고 특별보조금까지 지원
저출산 위기에 직면한 북한도 다양한 출산 장려책을 펼치고 있다.세쌍둥이는 출생번호까지 부여해 관리하고, 퇴원할 땐 금반지와 은장도를 선물한다.최근엔 두 자녀를 둔 가정에까지 출산 혜택을 확대하는 모습이다.8세 이하의 어린이를 2명 이상 양육하는 경우, 여성들의 근무시간을 두 시간 줄이고, 정기 휴가도 두 배로 늘려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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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하늘의 지휘소’라 불리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오늘 전격 공개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된 인민군 장병들이 드론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후 드론 전력 증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작년부터 자폭 드론을 대량생산하라고 독려하기도 했다.김 위원장은 자폭 드론 성능 시험을 참관하고 “무력 현대화 건설에서 무인장비와 인공지능 기술 분야는 최우선적으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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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러시아 방문 준비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준비 중이라고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현지 시각 27일 밝혔다.러시아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이날 '러시아와 인도-양국 관계를 위한 새로운 의제를 위해' 콘퍼런스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다.구체적인 방문 시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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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미러 접촉과 관련한 세부사항 자세히 알렸다
우크라이나 휴전을 위해 미국과 협상에 나선 러시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미러 접촉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자세히 알렸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현지 시각 27일 보도했다.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관영 매체인 리아 노보스티와 인터뷰에서 최근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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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분계선 북쪽에서 지뢰 폭발로 북한군 다수 사상자 발생
북한이 지난해 군사분계선 북쪽 전선 지역 보강 작업을 벌이던 도중 20여 회의 지뢰 폭발 사고가 있었는데, 올해 지뢰가 폭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합참은 북한군이 작업 도중 군사분계선을 침범할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군의 활동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