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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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구축함, 선체 파손으로 분해 가장 최선
북한의 좌초한 구축함 주변에서 포착된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정찰기 시선을 막기 위한 것이거나, 배가 더 이상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또 좌초한 배를 인양하려면 선체를 분해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3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온라인판에 따르면 칼 슈스터 예비역 미 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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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위상, 러시아 북한군 파병 사실 언급
리 보위상은 28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안보 고위대표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 병사들이 함께 참호를 지키며 쿠르스크를 신나치 점령자들로부터 해방했다”고 밝혔다.앞서 북한은 지난해 10월 약 1만1천여 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러시아의 쿠르스크 탈환 발표와 함께 공식화됐다.그는 이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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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사업’ 시행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북한이탈주민이다.치과 치료와 국가건강검진 연계 추가 검사 등을 지원한다.틀니는 생애 누적 100만 원까지, 임플란트는 생애 누적 200만 원 범위에서 최대 2개까지 지원하고 보철 등 치과 치료의 경우 연간 10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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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농물자교류소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되는 합동 검열
소식통은 “이번 검열에 도 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 농업경영위원회의 간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영농물자교류소와 농촌자재판매소를 둘러싼 그동안의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농업 부문의 많은 간부들이 처벌받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소식통은 “영농물자교류소는 2022년 여름, 각 도 소재지에 하나씩 생겨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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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위상, 러시아 북한군 파병 사실 언급
리 보위상은 28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안보 고위대표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 병사들이 함께 참호를 지키며 쿠르스크를 신나치 점령자들로부터 해방했다”고 밝혔다.앞서 북한은 지난해 10월 약 1만1천여 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러시아의 쿠르스크 탈환 발표와 함께 공식화됐다.그는 이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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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탈북한 뒤에도 다른 나라 전전하면서 기본 권리 누리지 못하는 탈북민들
함경북도가 고향인 명옥 씨는 탈북자다.18년 전, 생후 3개월 된 아이를 업고 북한에서 탈출했다.굶주림이 사선을 넘은 이유였다.2년 뒤엔 14살 큰 딸 현희도 중국으로 도망쳐 나왔지만 불법 체류 신분 탓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도, 병원에 데려갈 수도 없었다.살얼음판 같은 생활 속에 큰 딸과도 헤어진 상황, 결국 명옥 씨는 딸을 남겨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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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체포됐던 북한군 2명, 러-우 전쟁 포로 교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우크라이나에 체포됐던 북한군 2명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포로 교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 22일부터 23일, 그리고 25일, 사흘간 각각 전쟁포로 1,000명 교환을 완료했는데, 이 같은 교환 대상자 중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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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 러시아산 밀가루의 낮은 품질에 불만 표시
소식통은 이어 “과자, 빵, 국수, 만두, 꽈배기 등을 만드는 식재료로 사용되면서 입쌀가격보다 1~2천원 비쌌던 밀가루 가격이 요즘은 입쌀 1kg 1만 5천원인데 비해 러시아산 밀가루는 1만 1천원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통알 1 kg 옥수수 가격 8천원에 비해 별반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이어 “러시아산 밀가루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퍼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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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양강도 새 땅 찾기 상무 조직
양강도의 한 간부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18일 “국가적인 사업으로 유실된 농경지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2월 중순, 시, 군 당위원회들에 ‘새 땅 찾기 상무’가 조직되었다”며 “상무는 시, 군당 책임비서, 근로단체부장과 인민위원회, 농촌경리위원회 부위원장들, 국토관리부 부부장과 각 농장 초급당비서들로 구성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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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과정 중 사고 발생한 북한 신형 구축함 파손 수준 심각할 수 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북한 청진조선소에서 진수 과정 도중 사고가 발생한 신형 구축함의 파손 정도가 심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분단을 넘어’가 공개한 22일자 위성사진에서 북한의 신형 구축함은 뒷부분이 바다, 앞부분이 육지에 걸린 채 파란 위장막으로 가려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