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유통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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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한 어린이집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해당 어린이집 원생들이 복통 등을 호소하면서 조사가 시작돼, 최근 해당 어린이집에 보관 중이던 식품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됐다.추가 조사 결과 원생 5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진주시는 질병관리청에 조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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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대응 위해 비상방역상황실 운영
강릉시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강릉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감염병 발생 여부와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역학 조사 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앞서 강릉시 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은 지난해 5건, 2023년 20건이 각각 접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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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의 증상과 대처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했더니, 2023년 19세 이상 환자수가 9만3천여 명, 10년간 20.6배 증가했다.같은 기간 18세 이하는 2.3배 증가했다.전체 환자 중 성인 비율은 이 기간 9%에서 46%로 늘었다.환자가 10명이 넘는 지역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습도 확인된다.ADHD는 행동 문제와 중독, 불안, 우울 등을 함께 겪기도 한다.동반 질환이 1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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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기업들 잇따라 신기술 발표
홍콩증시 상장 첫날, 중국 대표 배터리 기업 CATL의 주가는 16% 넘게 올랐다.이틀째인 오늘도 1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CATL은 이번 상장으로 우리 돈 6조 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했다.올해 전 세계 최대 규모 기업공개다.CATL은 최근 급속 충전으로 더 오래 쓸 수 있고 극한 환경에서도 문제없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공개해 일찌감치 글로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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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담배 피우면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이 최대 54배 높아진다
70종의 발암 물질, 4천여 종의 유해 화학 물질이 들어 있는 담배.건강에 좋지 않은 건 누구나 다 알지만, 끊기는 쉽지 않다.폐암이나 후두암 발병은 유전적 요인은 미미하고, 장기간 흡연이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입증했다.유전적 위험도가 같은 경우 30년 이상 흡연하거나 20년 이상 하루 1갑씩 담배를 피우면 비흡연자 보다 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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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편의점과 무인카페 위생 점검 실시
울산시가 편의점과 무인카페 등 9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위생 점검을 벌인다.점검에서는 조리 기구와 판매기기의 위생 상태, 냉장·냉동 식품 보관 온도,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또, 커피나 튀김 등을 식품 기준에 맞게 판매하는지 검사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선 행정처분과 함께 재점검을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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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도로 휴게소 변신 시도
안후이성 황산시에 있는 청칸 휴게소.규모는 작지만 샤워 시설과 수유실, 카페, 도서실, 호텔까지 있다.특히 휴게소 뒤편에 있는 대형 캠핑장은 관광객 유치에 큰 공을 세웠다.게다가 전통 공연 같은 볼거리와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덖는 체험 같은 행사도 풍성하다.5일간 이어진 지난 근로자의 날 연휴 기간에만 차량 9만 대가 다녀갔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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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지난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작 에어컨 구입량이 천4백만 대
인도는 지난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5월 기온이 무려 50도 안팎까지 치솟는 찜통더위를 겪었다.숨 막히는 여름 폭염 탓에 지난해 에어컨 구입량이 천4백만 대가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올해 역시 지난해와 같은 이상 고온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다.전문가들은 인도의 에어컨 구매가 향후 몇 년간 9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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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넷플릭스 이용료 또 한 번 인상
넷플릭스가 지난 9일 일부 상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광고를 보는 대신 구독료가 저렴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베이식 요금제'는 9,5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둘 다 26% 이상 올랐다.넷플릭스의 국내 구독료 인상은 2021년 11월 이후 두 번째다.넷플릭스 측은 그동안 좋은 콘텐츠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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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솟는 식자재 가격으로 전국 요양시설 운영 위기
100여 명의 어르신이 생활하는 교토의 한 요양시설.이곳에서는 매일 세 끼 식사를 직접 조리해 제공한다.하지만 식비는 지난 3년 새 한 달 기준으로 한화로 300만 원 넘게 증가했다.특히 올해 들어 상황은 더 심각해져 쌀값은 지난해 대비 1.5배, 양배추는 2.3배까지 올랐다.일부 시설은 외부 조리 업체에 식사를 맡겨 비용 절감을 시도하고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