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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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로봇 청소기가 해킹에 취약
휴대폰을 보며 커피를 마시는 남성.얼굴까지 선명하게 찍혔다.이 모습을 촬영한 건 해킹된 로봇 청소기였다.5년 전 온라인에 퍼진 변기에 앉아 있는 사람 사진도 개발 단계의 로봇 청소기가 찍어 전송한 걸로 확인됐다.우리집 청소기는 괜찮은 걸까?국내에서 판매 중인 로봇 청소기 6종을 조사했더니 중국 브랜드 3개 제품이 실제 해킹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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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태 이전 수준으로 축소
이동통신 가입자 이동 규모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전 수준으로 축소됐다.오늘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번호 이동한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64만 4천600명으로 SKT 해킹이 알려진 지난 4월 번호이동 규모 69만 900명보다 적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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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해킹 사고, 악성코드 감염과 데이터 유출이 잇따라
롯데카드가 해킹 공격으로 1기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가 유출된 사실을 어제(1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후 전체 서버를 정밀 조사했고, 서버 3개에서 악성코드 2종과 '웹쉘' 5종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웹셀(Web Shell)은 해커가 공격에 성공한 뒤 서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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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 위원회 '국가 AI 전략위원회'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
그래픽처리장치, GPU 대량 확보를 앞세우며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그러나 과도한 정부 지분 요구 등으로 두 차례나 사업이 유찰되며 좌초 위기를 맞았다.이달 초,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 AI 전략위원회'는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을 빠르게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기업들의 참여를 막았던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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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청소기 소비자들 피해구제 신청 급증
로봇 청소기 이용자가 늘면서, 제품 하자 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로봇 청소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105건 접수돼, 1년 전(55건)보다 90.9% 늘었다고 오늘(12일) 밝혔다.올해는 상반기에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77건 들어와, 지난해 같은 기간(39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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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SKT 해킹 사태 1,347억여 원의 과징금
지난 4월 일어난 SKT 해킹사태, 불안한 이용자들이 몰려 유심대란이 벌어졌다.조사 착수 넉 달여 만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에 역대 최고 과징금인 1,347억여 원을 부과했다.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이용자들에게 72시간 내 통보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과태료 960만 원을 결정했다.역대급 결정이 나온 건 그만큼 "중대한 위반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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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에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 오픈
광주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에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가 들어섰다.개발지원센터는 연면적 약 6천㎡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임상연구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백여 종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지원센터의 운영과 관리는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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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SK텔레콤은 올해 연말까지 탈퇴 고객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
말 그대로 조정이고 판결이 아니라서 SK텔레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재판으로 가게 될것다.하지만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 비판 여론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내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번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할 예정.최대 과징금은 매출의 3%, 4천억 원이 가능하다.일단 이 과징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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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도 산업계에 AI 기술 적용
연구원이 인공지능, AI에게 모터에 들어가는 특정 규격의 부품 제작을 영어로 주문한다.AI는 학습된 제조 데이터 4천5백여 개를 바탕으로 규격에 맞는 부품 제조 방식을 스스로 도출하고, 기계에 부품 제작을 명령한다.경남대학교가 지역 제조 AI 기업과 만든 기술로 비숙련자도 원하는 부품을 기계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경남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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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가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주관 기관 선정
경남대학교가 정부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경남대는 320억 원을 지원받아, 피지컬 AI에 특화된 거대 행동 모델 개발을 위해 물리 정보신경망 모델 기반 제조 융합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증 사업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