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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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반도체 신소재 '그래핀'을 이용해 광경화(光硬化) 투명 필름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반도체 신소재 '그래핀'을 이용해 빛의 세기에 따라 투명도가 변하는 광경화(光硬化) 투명 필름을 개발했다.오늘(9일) 연구원은 빛을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광경화 콜로이드 조성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별도의 분산제 없이도 그래핀이 고분자 내에서 안정적으로 균일하게 퍼질 수 있다고 연구원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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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부터 고속철도 구간과 실내 시설 통신 서비스 품질 점검 강화
정부가 올해부터 KTX 등 고속철도 구간과 실내 시설의 통신 서비스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추진계획’을 오늘(7일) 발표했다.통신서비스 품질평가는 이용자에게 통신 서비스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통신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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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여파로 3.6% 하락 마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 주가가 현지시간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여파로 3.6% 하락 마감했다.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7% 내린 181.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3일 9.2%, 4일 7.29% 급락한 데 이어 이날까지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장중 약 7% 하락하며 174달러까지 떨어졌으나 간신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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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AI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약 3~4조 원을 지원하겠다"
정부가 다음 주 초에 10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기로 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필수 추경'을 제안한 이후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해, 우리 산업과 기업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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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카카오톡 메신저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4일 오전 11시 22분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PC 버전 카카오톡 등에서 접속 지연과 장애 등이 일어나 이용자들의 불편을 겪었다.카카오는 "순간적인 트래픽 폭증으로 일부 이용자에게 일시적 메시지 발송 지연 현상 등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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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나 우울감 해소에도 인공지능, AI 활용
책상 위에 놓인 탁상시계 크기의 로봇, 물을 마시자 먼저 말을 걸고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로봇에 탑재된 AI 덕분에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하다.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이용해 AI로 상담을 받기도 한다.자기 감정을 짧게 말하기만 해도 1분도 안 돼 답글이 달린다.이런 대화형 AI와 일주일에 3회 이상 대화하면 외로움이 15% 정도 줄어든다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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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선고 앞두고 ‘인터넷·통신 장애’ 대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네이버와 카카오, 통신사들은 통신이나 인터넷 장애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네이버는 “뉴스, 메인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전 점검 등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끊김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카카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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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코로나19 백신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혀
국내 연구진이 모더나·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 김빛내리 RNA 연구단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mRNA 백신의 세포 내 전달 등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mRNA가 처음 인체에 유입될 때 '황산 헤파란'이라는 단백질의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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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 자격증 응시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50대 이상
AI 자격시험이 생긴 2021년부터 응시생은 해마다 2배 넘게 늘고 있다.50대 이상도 다섯 명 중 한 명꼴이다.회사 안팎에서 AI를 다루는 능력이 꼭 필요해졌다.하지만 여전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 등 소외계층의 AI 교육 문제는 우리 사회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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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어 충전기' 사업 문제점
'스마트 제어 충전기'가 기존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다른 점은 실시간으로 차량의 배터리 충전량을 확인해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과충전을 막아 전기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그런데, 이를 위해선 충전기뿐만 아니라 차량에도 '충전 정보'를 주고받는 기능이 탑재돼야 한다.전기차 제조사의 협조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