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
국회에서 어제 KT와 롯데카드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태에 대한 청문회
잇따르는 해킹 사태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청문회, 질의는 무단 결제 사태 원인으로 꼽히는 초소형 기지국 관리 부실에 집중됐다.특히 KT가 다른 통신사와 달리 초소형 기지국을 10년이나 쓰도록 설정해 놓은 게 새롭게 드러났다.KT 서버 폐기 과정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지난 7월 정부가 해킹 가능성을 지적했지만, 이를 부인하던 KT는 서버 ...
-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초소형 기지국 대한 KT의 관리 허술한 점 확인
검은색 가방이 차 안에 놓여있고, 주변에 전선들이 눈에 띈다.지난 6월 미등록 전자기기를 파는 중국 온라인 불법 시장에 올라온 사진이다.이 가방을 가짜 기지국이라고 소개한 판매 추정자는 장비를 차에 싣고 다니며 가입자 식별 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장면까지 보여준다.경찰에 붙잡힌 KT 무단 결제 사건 용의자들의 범행 수법과...
-
카카오톡이 출시 15년 만에 대대적 개편 예고
카카오톡이 출시 15년 만에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오늘(23일) 오후부터 일부 기능은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는 오늘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인공지능) 캠퍼스에서 개발자 대회 '이프 카카오 25' 콘퍼런스를 열고, 하반기 예정된 카카오톡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우선, 사진 한 장만 보이던 카카오톡 '프로필' ...
-
유튜브 같은 온라인 플랫폼 가짜 광고들 활개
국내 유명 대기업 총수가 언급한 가상자산이라며, 1,000% 수익을 보장한다고 돼 있다.그런데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 투자금만 가로챈 거짓 정보인 거로 판명됐다.유튜브에 AI를 악용한 허위·과장 광고 등이 늘면서 이용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건 유튜브가 부가통신사업자로 등록돼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되면 방송사 ...
-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 전면 재개
한때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가 오늘부터 전면 재개됐다.미국으로 보내는 국제우편 서비스는 발송인이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관세를 직접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일반적으로 한국산 제품에는 약 1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품목과 원산지에 따라 세율은 달라질 수 있다.100달러 이하 선물은 소정의 신고 수수료만 납부...
-
KT, 미국의 보안 전문매체가 제기한 'KT 서버 해킹 의혹' 두고도 정부에 '허위 보고'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는 지난 7월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해킹 정황이 나왔다는 제보를 받는다.KT에 조사를 요구했지만, 이를 부인한다.이후 해킹 의혹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미국 보안 매체의 보도가 나왔고, 지난달 12일 KISA는 KT에 거듭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KT는 응하지 않았다.서버를 폐기했다는 게 이유였다.그러나, 거짓 보고였다.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 비상근무 체계 돌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특별소통기간 전국에서 약 1천887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되는 만큼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할 계획이...
-
KT 무단 소액 결제 사건의 피해 지역이 더 있다?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해 지역이 더 있는 거로 파악됐다.추가 피해 확인 지역은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다.KT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당초 지난달 5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영등포구와 관악구에서 피해가 발생했는데, 여기에 동작구가 추가됐다.집계된 피해는 26건, 960여만 원이다.또 서울 서초구에선 지난달...
-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파문, 범행에 쓰인 가짜 기지국이 2곳 더 나왔다
무단 결제 범행에 이용된 가짜 기지국이 추가로 확인됐다.KT가 피해자의 소액결제 유형 등을 분석한 결과, 범행에 쓰인 초소형 기지국, 일명 펨토셀이 2개 더 발견된 것이다.이로써 범행에 쓰인 펨토셀은 모두 4개로 늘었다.소액결제 피해자와 피해액 역시 84명, 7천만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용자 개인정보가 추가로 유출된 정황도 ...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11월 4차 발사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
연료가 충전되지 않은 발사체를 조립한 뒤 극저온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일명, WDR 시험을 진행한다.이때 발사체와 발사대와의 연계 상황도 점검한다.제 뒤로 보이는 발사대에 실제 발사될 누리호가 최종 점검을 위해 세워져 있다.결과 분석에는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발사 일정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