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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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05만 명 보유한유튜버 '밴쯔' 유튜브 채널 삭제 예고
구독자 20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밴쯔'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다고 밝혔다.밴쯔 씨는 어제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채널 폐쇄를 예고했다.이 같은 결정은 지난 토요일 열린 격투기 대회에서 밴쯔 씨가 개그맨 윤형빈 씨에게 졌기 때문이다.이들은 시합 전, 지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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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속열차 테제베 탑승객 열차에서 한국 웹툰 읽는다
프랑스 고속열차 테제베 탑승객들이 열차에서 한국 웹툰을 읽을 수 있게 된다.네이버웹툰은 다음 달부터 테제베 이누이와 저가 고속철 위고에 '내 남편과 결혼해 줘', '화이트 블러드' 등 한국과 프랑스 웹툰 15편을 전용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프랑스 열차에서는 기차 내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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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외벽에 우리나라 상징하는 호랑이 영상 투사
콜로세움 외벽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 영상이 투사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지난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미디어파사드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상영회에서는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시간의 울림’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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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방송제작 현장 안전 지원 확대
문체부는 올해부터 차량이나 추격 장면 촬영 시 도로 통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 유도 장비와 신호수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올해 하반기에는 방송제작 단계별 안전·보건 관리 방법과 제작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대책 등을 담은 ‘방송제작 안전 지침’을 배포할 계획이다.또, 응급 의료 장비 200세트도 현장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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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반출됐던 조선시대 왕실 사당 추정 건축물 100년 만에 돌아와
거대한 불상으로 이름난 일본 가마쿠라시의 한 사찰.사찰 한쪽에는 조선시대 사당이 잠들어있었다.지붕을 떠받치는 구조물에 남겨진 화려한 무늬, 용과 거미 등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기와에 화려한 단청까지.왕실 관련 건축물에 나타나는 특징들로 조선 왕실의 사당으로 추정된다.일본으로 넘어간 뒤 약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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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부상병들을 살리기 위한 이동식 외과 병원 숨은 주역
국군 62만여 명, 민간인 249만 명.6·25전쟁은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비극의 연속이었다.방탄조끼 틈새로 파고든 총알, 올해 아흔일곱의 이병문 씨도 그날, 그 전장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섰다.이 씨를 살린 건 다름 아닌 헬기.전투와 화물용으로 쓰던 헬기가 처음 의료용으로 투입됐다.세계 최초로 전쟁에서 도입된 의료 헬기는 반년 만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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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조각가와 건축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다
바닥에 펼쳐진 쇳덩이들.창문으로 들어오는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지며, 서로 다른 곳을 바라 보는 7개의 형상이 되고, 돔을 타고 번지는 소리까지 더해지며 조각, 그 이상의 작품이 완성된다.창문을 통해 바라본 하늘, 돔 끝에 펼쳐진 산 능선은 보는 위치 따라 조각품의 배경을 바꿔준다.건축 거장 안도 타다오가 탄생시킨 공간 안에, 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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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K-문화 전시회
우윳빛 항아리에 푸른 소나무가 올라앉았다.솔잎은 하나하나 살아 움직이고, 유약을 혼합해 소나무의 꿈틀거림도 절묘하게 표현해 냈다.19세기 말, 황해도 해주 지방에서 생활용으로 사용했던 해주호다.붉은색으로 윤기가 흐르는 옷장에, 화려하게 새겨진 꽃무늬 장식.재료는 나무가 아닌 우리 전통 공예 기법으로 만든 한지다.시간을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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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책 잔치 서울국제도서전, 박찬욱·이세돌·문형배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도서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영국, 태국 등 17개국에서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 등 530여 곳이 참여했다.올해 도서전의 주빈은 타이완으로, 천쉐·천쓰홍 등 타이완 유명 소설가와 그림책 작가, 만화가 등 작가 30여 명과 26개 출판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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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 ‘2025 화랑미술제 인 수원’ 연다
한국화랑협회는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화랑미술제 인 수원’을 연다고 오늘(16일) 밝혔다.‘화랑미술제 인 수원’은 서울에 집중된 미술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 지역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사다.올해 행사에는 협회 소속 104개 갤러리가 참여해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