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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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스타 피아니스트들이 잇달아 우리나라를 찾는다.
'동양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일본인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가 첫 내한 독주회를 갖는다.공연계에 따르면 '후지타 마오'는 다음 달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쇼팽'과 '스크랴빈'의 곡을 연주한다.'후지타 마오'는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렸다.평소, 피아니스트 '조성진'씨를 자신의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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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에 우리 K팝 가수 여러 팀이 후보로 선정
미국 최대 규모 라디오 네트워크 '아이하트라디오'가 오는 3월 열릴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를 공개했다.주최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솔로 2집 앨범 타이틀곡이 '최고의 가사' 부문 후보로 지명된 걸 비롯해 모두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그룹 블랙핑크는 멤버 '로제'와 '리사'가 나란히 '최고의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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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씨가 얼마 전 취소된 경북 구미시 콘서트에 관한 법적 대응에 돌입
이승환 씨는 어제 콘서트 대관 취소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공개하곤 오늘 법원에 소장을 접수한다고 알렸다.소장에는 이승환 씨 외에도 구미 공연 예매자 100명이 원고라 적혀 있다.피고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다.앞서 이승환 씨는 지난달 25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구미시가 현지 보수 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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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헌법 관련 책들의 판매 급증
혼란스러운 나라 상황이 서점가에도 영향을 미쳤다.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헌법'을 다룬 서적들의 판매량은 지난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두 달 연속 상승세다.특히 이번 달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찾는 사람이 13배나 늘었다.주로 판매되는 책은 전문가 대상의 학술 서적보다는 헌법을 쉽게 풀어낸 헌법 대중서와, 헌법 전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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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의 구속 사태에 연예계 스타들도 시
현직 대통령의 구속 사태에 연예계 스타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가수 JK김동욱 씨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후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졌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그동안 김동욱 씨가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만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대한 씁쓸함을 드러낸 걸로 풀이된다.이처럼 김동욱 씨가 최근 정치적 발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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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공연 도중 나훈아가 왼팔 오른쪽 발언
거장의 마지막 콘서트도 탄핵 정국을 피해가진 못했다.왼쪽 오른쪽 발언의 여파다.은퇴 공연 도중 나훈아가 왼팔을 들었다.“니는 잘했나?”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12·3 계엄 사태를 입에 올렸다.스스로를 왼쪽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발끈하자 나훈아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다 문제라고 한 것”이라고 응수했다.이번엔 후배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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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타인의 삶'이 연극 작품으로는 드물게 흥행 가도
2007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무대에 올린 연극 '타인의 삶'.이번 주 공연 종료를 앞두고 유료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했다.연극 작품으로는 드물게 손익분기점도 넘겼다.'응답하라 1988'의 배우 이동휘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준한, 영화 '박열'의 최희서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스타 캐스팅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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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시드니 등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오징어게임' 체험관이 다음 달 서울에 개관
뉴욕과 시드니 등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오징어게임' 체험관이 다음 달 서울에서도 선보인다.넷플릭스와 (주)케이엑스코리아는 다음 달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오징어 게임'의 다양한 게임들을 직접 체험하고, 화면 속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개장한다고 오늘 밝혔다.체험관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얼굴을 스캔해 선수로 등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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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 씨의 마지막 영화
고 김수미 씨의 구수한 연기가 다시 한번 스크린에 걸린다.영화 '귀신경찰'은 고인의 유작이자, 배우 신현준 씨와 세 번째 모자 연기를 펼친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어제 열린 언론 배급 시사회에 신현준 씨는 김수미 씨 사진이 인쇄된 등신대를 들고 참석했다.영화는 벼락을 맞고 이상한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의 이야기로, 경찰 역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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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의 배우 박성훈 씨가 차기작 드라마에서 하차
'오징어 게임2'의 배우 박성훈 씨가 차기작 드라마에서 하차했다.방송가에 따르면 박성훈 씨는 남자 주인공으로 내정됐던 케이블 방송사 드라마에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앞서 박성훈 씨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표지를 SNS에 게재해 논란이 됐다.소속사는 단순한 실수일 뿐 박성훈 씨가 해당 성인물을 보거나 소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