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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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가 오늘(30일) 발표한 2025년 4월 한국관광통계를 보면 지난달 방한객은 170만 7,113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104.4% 수준이었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16.7% 증가했다.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44만 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5만 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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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군종교구장 지낸 유수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 선종
천주교 군종교구장을 지낸 유수일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가 28일 선종했다. 향년 80세다.유 주교는 암으로 투병하다 오늘 오후 1시 15분쯤 병원에서 선종한 것으로 전해졌다.유 주교는 1945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입회했다.1980년 사제품을 받은 뒤에는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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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와 함께 북한의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
'반구천 암각화'와 함께 북한의 금강산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커졌다.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은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이번 권고에 따라 금강산도 오는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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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될 수도...
휘감아 도는 하천 옆, 병풍처럼 우뚝 솟아오른 너비 10미터의 바위.멧돼지와 호랑이부터, 농사와 집단생활까지, 선사시대 한반도 사람들의 삶이 오롯이 남아 있다.긴수염고래, 향유고래 등 다양한 고래들과 작살을 이용한 이 고래 사냥 그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이곳과 함께 삼국시대 화랑의 글 등이 새겨져 있는 천전리 명문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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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문화 가정 출신 학생 수 20만 명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 출신 학생 수가 20만 명에 달한다.이제 한 반에 평균 한 명 정도는 다문화 학생이라는 뜻이 되는 건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서로의 문화 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다.이를 위해 K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우리말로 바꾼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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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취업 박람회 ‘관광 미니잡페어’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서울고용노동청과 다음 달 5일 서울고용센터에서 관광업계 취업 박람회 ‘관광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취업 박람회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12개 관광업계가 참여하며 구직자들의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해 채용까지 이뤄질 예정이다.또, 인크루트 인·적성검사,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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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경관개선 지원 사업’ 대상지 선정
올해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경관개선 지원 사업’ 대상지로 태안 안흥진성, 나주읍성, 남원읍성, 완도 청해진 유적, 예천 회룡포 등 5곳이 선정됐다.오늘(2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경관개선 지원 사업’은 국가유산 지정구역 안이나 지정구역으로 둘러싸인 마을의 외관을 정비하고 담장, 보행로 등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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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버츄오소 심포지엄’ 한국으로 유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최고급 관광 네트워크 ‘버츄오소(Virtuoso)’의 대표 행사인 ‘2026 버츄오소 심포지엄’을 한국으로 유치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심포지엄은 내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며, 400여 명의 최고급 여행사와 관련 기업 대표가 참여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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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인 '학전'이 33년 만에 폐관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89에 자리 잡은 '인사미술공간'.조용한 골목길 속 오래된 건물은 누군가에겐 꿈이었다.형편이 어려운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도왔고, 문턱 높은 갤러리를 대신해 공간을 내어주었다.이곳을 발판 삼아 25년 동안 세상에 나온 예술가는 650명, 열린 전시회도 300회가 넘는다.그 고마웠던 인미공이 다음 달, 역사의 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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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 이탈리아어판 라가치 신인상 수상
출판사 엣눈북스는 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 이탈리아어판이 스트레가상(프리미오 스트레가) 라가체 에 라가치 신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심사위원단은 ‘모 이야기’를 “고전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동화로 독자들을 성장과 발견의 여정으로 이끈다”며 “문체가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작가가 실제 키우는 고양이에서 영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