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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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용의자, 서울에서 긴급체포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오피스텔 모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60대 남성 A 씨는 어제(30일) 저녁 6시 52분쯤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계단에서 모녀 관계인 60대 여성과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범행 뒤 A 씨는 택시를 타고 도주했는데, 피해 여성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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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전형시행계획 확정 발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세부 사항이 확정 발표됐다. 의대 모집인원은 전년도 대비 1.5배 늘어난 4,610명으로 확정됐고, 이른바 '무전공 선발' 인원도 대폭 확대됐다. 정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충북대 의대, 구체적인 입시 요강을 가장 먼저 공개했다.2025학년도 정원 125명 가운데 76명을 지역인재전형, 즉 충북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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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 살해 혐의 징역 25년 선고(1심) 항소해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대형 로펌 출신 미국변호사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국내 대형 로펌에 다니다 퇴사한 A씨는 지난해 12월3일 이혼 소송 제기 후 별거하다 자녀의 옷을 가지러 온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가격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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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노소영 손들어줬다, 최태원에 1조 3800억 재산분할 선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1심을 뒤집고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노 관장이 SK㈜ 가치 증가에 기여했다고 인정하며 노 관장 측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과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재판부는 재산 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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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합계 출산율 역대 최저 찍었다.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로는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출산율은 1분기에 가장 높고, 2, 3, 4분기로 갈수록 낮아지는데 이런 추세라면 올해 합계출산율이 0.6명대일 거란 통계청 전망이 맞아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특히 30대 초반의 감소폭이 매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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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에 마약까지 유통시킨 조직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시작해 국내에 마약까지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수사기관 등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81명을 속여 11억 원을 챙겻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돈이 된다는 판단에 마약 유통에도 손을 뻗쳤다. 보이스피싱 전달책이 해외 총책 김 모 씨가 있는 필리핀으로 가 항공편으로 마약을 들여오면,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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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창사 이래 첫 파업 선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는 다음달 7일 전국의 조합원이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파업하기로 했다. 조합원은 지난 27일 기준 2만8400여명이다. 노조는 사측과 지난 1월부터 임금 교섭을 이어오고 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이 교섭 관련 아무런 안건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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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12억 사기 일당 적발, 조폭까지 동원해
가짜 환자를 동원해 수술을 한 것처럼 꾸며 실손보험금 12억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적발됐다. 성형외과 병원장까지 범행에 가담하면서 이들이 꾸민 허위 서류에 보험사도 속아 넘어갔다. 주로 다한증과 여유증 질환에 실손 보험을 가진 사람들이었는데, 가짜 서류를 꾸미면 고액의 보험금을 타낼 수 있단 점을 노렸다. 의사와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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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대남전단 야외활동 자제' 재난문자
어젯밤 경기도와 강원도에 대남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식별됐다는 재난문자가 발송돼 지역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졌다.이번 재난문자는 합동참모본부가 경기와 강원 접경지역 일대에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를 식별해 보내진 조치로 일부 물체는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이 남쪽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현재 90여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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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 아동학대 혐의' 추가 기소
재벌 3세를 사칭하며 3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전청조 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검사 임유경)는 전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특수폭행, 협박,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