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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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18일부터 집단 휴진 돌입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해 온 의료계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에 돌입한다.의협은 개원의와 봉직의, 의대 교수까지 전면 휴진에 나서고 같은 날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전 회원 대상으로 한 집단행동 찬반 투표에서 응답자의 70%가 넘는 5만여 명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의대 증원 절차가 중단되면 집단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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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단체, 대북전단과 함께 나훈아 임영웅 노래 USB 날려보내
어제 새벽, 탈북민 단체가 북한으로 대북 전단 20만 장이 담긴 대형 풍선을 날렸다. 풍선에 담긴 대북 전단은 모두 20만 장. 이 밖에도 가수 나훈아·임영웅의 노래가 담긴 USB 5천 개도 함께 담아 보냈다고 단체는 전했다. 아울러 북한이 지난 2일 대북 전단을 또 살포할 경우 '오물 풍선'을 다시 보내겠다고 한 만큼 북의 추가 도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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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17일부터 전면 휴진'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전체 휴진을 예고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과를 제외하고 모든 진료를 멈춘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고, 의료 사태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17일부터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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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훈련병 사망 벌써 열흘째, 경찰 수사 속도내야
강원도 인제의 12사단 군부대 신병훈련소에서 군기 훈련, 이른바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이 숨진 지 열흘이 지났다.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군 간부들에 대한 수사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훈련소에서 함께 군기훈련을 받은 훈련병과 의료진들에게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동료 훈련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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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빌트인 가구 담합 ,8개 업체 1심 유죄
주로 건설사들이 최저가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낙찰 순서와 가격 등을 미리 정하는 등의 수법으로 담합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한샘과 에넥스 등 국내 유명가구 업체 8곳 임원 11명에게 1심에서 무더기로 유죄가 선고됐다. 한샘 전·현직 임원 한 모 씨와 송 모 씨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와 징역 10개월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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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재단 TBS 교통방송,서울시 예산 지원 중단
개국 34년 만에 폐국 위기에 놓이게 된 TBS 사측은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고용 승계 문제 등이 얽혀 있어 이 또한 난항을 겪고 있다. 해마다 전체 예산의 70%를 서울시 지원금으로 충당해 온 TBS 교통방송은 편파 방송 논란 끝에 지난 1일부터 서울시 지원이 중단돼 개국 34년 만에 폐국 위기를 맞다. 논란의 시작은 2016년부터 6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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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 적극 검토
정부가 전공의 요구 중 하나였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의협 등 의료계 집단행동 논의에는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선을 그었고, 올해 의사국가시험도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선 정부가 전공의 이탈의 책임을 병원에 전가하려 한다며 냉소적인 반응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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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유족연금 백 만명 넘었다.
국민연금공단이 지급하는 유족연금을 받는 사람이 백만 명을 돌파했다. 앞으로 지급액이 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나 국민연금의 노령연금을 받던 분 국민연금 장애등급 2급 이상 수급자가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 주는 연금이다. 수급자의 93%는 배우자가 받는다. 사망한 이의 국민연금 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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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용의자, 서울에서 긴급체포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오피스텔 모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60대 남성 A 씨는 어제(30일) 저녁 6시 52분쯤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계단에서 모녀 관계인 60대 여성과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범행 뒤 A 씨는 택시를 타고 도주했는데, 피해 여성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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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전형시행계획 확정 발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세부 사항이 확정 발표됐다. 의대 모집인원은 전년도 대비 1.5배 늘어난 4,610명으로 확정됐고, 이른바 '무전공 선발' 인원도 대폭 확대됐다. 정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충북대 의대, 구체적인 입시 요강을 가장 먼저 공개했다.2025학년도 정원 125명 가운데 76명을 지역인재전형, 즉 충북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