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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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3대 추돌 사고 1명 숨져···
도로에 화물차 잔해물이 나뒹굴었다.오늘 새벽 1시 5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상주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졌고, 다른 운전자 2명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가 건물 주변을 뒤덮었다.어제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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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간호사 포함 병원 노동자들 총파업 돌
보건의료노조는 현재까지 조정을 진행한 62개 사업장 가운데 59개 사업장의 교섭이 잠정 타결됐다고 밝혔다.다만 광주 조선대병원은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노원을지대병원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협상이 결렬되긴 했지만, 조정기간을 연장해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노조는 주4일제 시범근무와 6.4%의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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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청, 최종 조직 개편
서울청내 경찰서 25개로 통폐합된다.통합서 건물은 기순대와 형기대 사무실로 활용된다.기동순찰대 증원하고, 행정관 전면배치 및 각지원팀 보직 통합된다.광역안보팀 신설된다.경찰서 단위 지능팀 폐지 시도경 수사부서에서 인지사건 전담하고, 서 정보과 완전 폐지되며 경비과로 업무이전된다.광역정보팀 확대되고, 2, 3급서 여청수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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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방 본부 사기 행각 가담했던 '한국인 조직원' 지난 4월 귀국
리딩방 건물에서 나올 수 있는 건 일주일에 단 한 번 허락되는 외출 시간 뿐이다.외출시간인 주말 밤이 되자 한국인 조직원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건물 밖으로 하나 둘 나온다.조직 거점 인근을 배회하는 '한국인 청년'들의 존재는 이 낯선 도시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다.이곳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리딩방 조직의 실체를 확인해봤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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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확산, 시민들 불안감 커지고 있어···
지인의 얼굴 사진과 신상정보를 보내야 입장이 가능한 텔레그램 대화방.'겹치는 지인', 이른바 '겹지방'이라고 불리는 대화방에서는 서로 아는 지인들의 정보를 공유한다.모두 지인들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음란물을 유포하는 '딥페이크 범죄' 대화방이다.인공지능 앱을 사용해 음란물이 만들어지는데 한 대화방에 22만 명이 참여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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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조종 한 혐의로 한 코스닥 상장사 검찰 수사 받고 있어···
지난해 11월 국정원장과 국정원 1·2차장 등 수뇌부가 한꺼번에 경질된 이른바 '국정원 인사 파동'.당시 대통령실은 대북 업무에 맞는 인사를 했다고 했지만, 일부 언론에서 교체된 A 차장이 대통령실 직무감찰을 받은 것이 문제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신기술을 내세워 주가조작을 했던 모 인사가 귀국해 활동을 재개했고 A 차장을 만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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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등 보건의료 노동자 총파업 예고
150여 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모레면 간호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 직군이 병원을 떠났다.보건의료노조 지부가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등 전국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등 61개 병원이 총파업에 들어가기 때문읻다.조합원의 약 70%는 간호사인 만큼 의료공백이 더 커질 수도 있다.총파업 예고의 가장 큰 원인은 장기화된 의료공백이다.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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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호텔 화재 '침대 매트리스 가연물' 로 인해 불 키워···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병원 전체를 뒤덮었다.6년 전,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21명이 숨진 전남 장성군의 요양병원 화재.모두 침대 매트리스가 불타며 나온 유독가스가 인명피해를 키웠다.이번 부천 호텔 화재 역시 매트리스 등에서 나온 유독가스 때문에 인명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소방당국은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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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이미지센서' 알고보니 거짓···
'양자이미지센서' 기술의 개발자 김 모 박사.지난해 양자 산업 컨퍼런스에서 한 발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신기술 혁신 리더로 주목받았다.그런데 김 박사, 지난 2005년에도 이미지센서 기술을 개발했다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김 박사는 당시 제2의 황우석으로 불리며 100억 원에 가까운 정부출연금도 지원받았다.하지만 KBS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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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총장 패싱 논란 불씨가 남아···
지난달 20일 검찰 청사가 아닌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던 김건희 여사 조사.'고가 가방' 의혹 조사에 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조사가 먼저 이뤄졌다.검찰은 이후에도 주가 조작에 동원된 계좌주 91명에 대한 전수조사 등 관련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법조계에선 검찰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