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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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어제 구치소에 수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어제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등으로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지 나흘 만이다.조 전 대표는 "저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주장했다.조 전 대표는 약 5분 동안 발언을 이어간 뒤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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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첫 변론준비기일 오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심리할 주심으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지정됐다.지난해 12월 취임한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인사다.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서울회생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을 거쳤고, 2015년 서울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에서 우수 법관으로 꼽히기도 했다.같은 소부에 속한 이미선 재판관은 수명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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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포함 '내란죄' 공범으로 판단한 인물들의 신병을 대부분 확보하거나, 확보할 예정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환 통보를 한 시점은 지난 11일이다.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구속한 지 하루 만이었다.당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 내란죄 공범으로 적시된 인물은 모두 6명.이 가운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5명은 구속되거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공범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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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예방 방안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극 무대 마련
사소한 일에도 주먹을 휘두르며 친구들을 괴롭혀온 학생, 방관하지 않은 한 신고자의 용기로 학교폭력 처분을 받는다.학교폭력의 흔적은 대학에 갈 때도, 성인이 된 이후 취업할 때도 따라다닌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내용이다.가볍게 여길 수 없는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청이 각 학교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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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 특별수사단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보안 휴대전화 확보
경찰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긴급체포한 지 하루 만인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두 사람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조 청장은 국회에 출석했을 때 비상계엄을 사전에 몰랐다는 취지로 말했다.경찰 조사 결과, 계엄 선포 전에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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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발표 이후 전국 곳곳에서 탄핵 요구가 더욱 거세
전남대학교 광장에 모인 수백 명의 학생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대통령 담화는 내란죄 처벌을 피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중·고등학생들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국민의 뜻을 부정한 사람을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학생 7천여 명이 선언문에 이름을 올렸다.광주광역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을 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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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법원 판결 오늘
대법원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오늘 오전 11시 45분 진행한다.앞서 조 대표는 2019년 자녀 입시비리와 장학금 부정 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 모두 12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2심은 조 대표가 자녀 입시를 위해 허위 인턴십 확인서 등을 제출해 대학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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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선 또다시 집회가 열렸고, 청소년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시국 선언과 집회도 잇따
국회 앞 차로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로 가득하다.시민들은 규탄 문구를 담은 팻말과 깃발을 손수 만들어 들고 나왔다.이번엔 반드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해 달라며 국회의원들에게 표결 참여를 호소했다.시국선언과 성명도 잇따랐다.부산에선 청소년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며 퇴진 촉구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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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서 오늘도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
비상계엄 선포 이후인 지난 6일 임명된 박선영 진실화해위 위원장.취임 직전 SNS를 통해 "탄핵이 부결된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 이라고 올렸다.계엄을 옹호하는 것이냔 비판이 터져나왔고 취임 첫날부터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시민단체는 박 위원장에 대한 출근 저지에 나섰다.박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균형과 공정을 강조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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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경찰 수뇌부를 긴급체포하고 국회 출입 통제 경위 조사
비상계엄 당시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국회 출입 통제.이 지시와 관련해 경찰 특별수사단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오늘 긴급체포했다.경찰 특수단은 어제 두 사람을 각각 소환해 국회 통제 지시가 어떤 경위에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해왔다.앞서 조 청장은 국회에 출석해 첫 번째 출입 통제는 자신의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