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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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 해병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
순직 해병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다.윤 전 대통령이 옥중 조사를 받는 건 처음, 영상 녹화 장비가 있는 '공무상 접견실'에서 수용 번호가 적힌 수의를 입은 채 응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켰다는 의혹'을 조사했다.지난해 초,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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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전북 전주시의 한 도로에서 차량 석 대가 부딪히면서 1명 사망 4명 부상
승용차 앞부분이 완전히 박살 났고, 도로에는 파편이 흩어져 있다.다른 승합차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다.어제 저녁 6시 20분쯤 전북 전주시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또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인 임산부 등 모두 4명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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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저출생 대책'에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 출생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식당을 운영 중인 남편도 상황에 맞게 편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한다.5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스웨덴의 또 다른 부부.매일 같이 육아휴직 일정을 상의하고, 육아휴직 앱을 이용해 하루나 시간 단위로 일정을 조정.스웨덴에서 육아휴직은 고용 형태와 상관없는 모든 부모의 권리다.한국의 현실은 어떨까?7개월 된 아이를 키우며 홀로 미용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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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도 못 보고 당뇨까지 앓지만… 사람 만나면 꼬리부터 흔드는 개 ‘살랑이’의 두 번째 삶”
TV 속 구조 동물들을 보며 시민들은 “지금은 잘 지낼까?”라는 궁금증을 품고, 동그람이 팀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온센터를 찾았다.그곳에서 만난 10살 백구 ‘살랑이’는 불편한 걸음에도 방문자를 반기며 꼬리를 흔들었다.살랑이는 앞이 보이지 않아 종종 다른 개나 가구에 부딪히는 모습으로 활동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2023년 11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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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궐련형 담배는 유해성분 44종을 의무적으로 공개
정부는 유해성분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성분 검사와 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궐련형 담배와 전자담배는 타르와 니코틴, 일산화탄소, 아세톤 등 44종이,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과 포름알데히드 등 20종이 유해성분으로 지정됐다.식약처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해성분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대부분의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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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사의 표명 이튿날 자택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기자들이 왜 항소 포기를 했는지 거듭 물었지만, 말을 아꼈다.지난밤엔 기자들을 만나 "지금 정권과 방향이 달랐고, 전 정권에서 기소해 놓은 게 현 정권에서 문제가 된다"면서 "저쪽에선 지우려 하고, 우리는 지울 수 없는 상황에 수시로 부대꼈다"고 토로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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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도심 ‘떼까마귀 습격’… 배설물 피해에 지자체 골머리”
11일 저녁,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삼거리 일대 전깃줄 위에 수백 마리의 떼까마귀가 몰려들었다.인도와 횡단보도는 배설물로 뒤덮였고, 주민들은 불쾌감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떼까마귀는 매년 10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한반도로 이동해 월동하는 겨울철새다.낮에는 농경지에서 먹이를 찾고, 밤에는 도심 전깃줄이나 건물 주변에서 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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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출정해 무너진 법치 바로 세우는 것이 나의 투쟁’”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접견 변호인을 통해 ‘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나의 투쟁’**이라고 밝혔다.그의 변호인 배의철 변호사는 12일 SNS에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개했다.윤 전 대통령은 “자유와 주권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준비 중인 청년 목사의 편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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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현 ‘이재명·정진상·김용·김만배 4인 합의 정황 있다’ 주장
민주당 권리당원 출신 유튜버 백광현 씨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그는 대장동 민간사업자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간의 녹취 일부를 공개했다.공개된 녹취에서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정진상·김용·김만배가 다 짜고”라고 말했다.남 변호사는 이에 “넷이 합의를 다 본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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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오늘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오늘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30대 남성 작업자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