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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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중국인 남성, 서울 도심서 시민 폭행·차량 절도…9개 혐의로 긴급 체포
50대 중국인 남성이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시민 3명을 무차별 폭행했다.그는 식당 종업원, 빌라 거주자, 길거리 행인을 차례로 공격했다.이후 편의점 앞에 있던 시동 켜진 차량을 훔쳐 500m가량 운전했다.운전 중 4중 추돌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했다.사건은 지난 9월 11일 오후에 발생했고, 경찰은 약 1시간 반 만에 용의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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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감사위 “지귀연 판사, 현 단계 징계 사유 없다”…유흥주점 접대 의혹 판단
법원 감사위원회가 지귀연 부장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에 대해 “징계 사유 없다”고 판단했다.지 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을 맡은 재판장이다.윤리감사관실 조사 결과, 여성 종업원 동석 여부는 불명확하고 직무 관련성도 인정되지 않았다.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지 판사에게 징계 사유가 없다고 결론지었다.하지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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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또다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불출석... 불출석 이유는 현기증과 구토 증세
지난주, 두 달 반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던 윤석열 전 대통령.특검이 추가 기소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첫 재판이었는데, 촬영이 끝난 뒤 진행된 보석 심문에선 작심한 듯 18분 동안 발언을 이어갔다."보석을 인용해 주면 당뇨식과 운동도 하면서 사법 절차에 협조하겠다"며 재판부와 흥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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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첫 순방 당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해 논란이 일었던 '민간인' 피의자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 모 씨,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됐다.신 씨는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명예이사장의 차녀로, 대선 당시엔 계열사인 '자생바이오' 대표였다.자생바이오는 2020년부터 2년간 신 씨 가족회사인 '제이에스디원'으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모두 90억 원을 빌렸는데, 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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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사제의 충격적 이중생활…유부녀와 불륜 정황 포착
방송인 정형돈의 유튜브 채널에 국내 1호 탐정 임병수가 출연해 실제 불륜 사례를 공개했다.30대 중반 여성 A씨는 남자친구의 여성 관계가 의심된다며 탐정에게 조사를 의뢰했다.남자친구는 경기도의 한 성당 사제로, 외모도 준수해 A씨는 교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임 탐정은 성당 앞 잠복 후, 사제가 퇴근 후 파란 아반떼 차량에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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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시행
오늘(29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다.무비자 입국시 최대 15일간 국내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이번 조치는 내년 6월30일까지 이뤄진다.정부는 이번 조치를 비롯한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내년 6월까지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 정도가 더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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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사정보시스템 중단에 수기 예약 전환…화장 서비스 차질 없이 운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일시 중단됐다.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수기 예약 체계로 전환해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경남의 10개 화장시설은 총 44기의 화로(운영 36기, 예비 8기)를 보유하고 있다.수기 체계로의 전환 이후에도 예약 적체나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도는 즉시 유선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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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쇠소깍서 수영 중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주 서귀포시 쇠소깍 앞바다에서 수영 중 실종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시신은 25일 오전 6시 25분, 하효동 쇠소깍 해변에서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실종된 지 약 12시간 40분만의 일이었다.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제주해경은 오전 7시 16분, A씨의 지인을 통해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A씨는 서울 거주 대학생으로, 학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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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에 반발…검찰동우회, 헌법소원 제기 예고"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검찰동우회가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전직 검사와 검찰공무원 모임인 검찰동우회는 오늘 발표한 입장문에서 "검찰청을 폐지하는 것은 헌법상의 권력분립 원칙과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자 훼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반민주적, 반역사적 법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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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칙금 납부 기한 유예…경찰청, 전산망 장애 후속 조치
경찰청은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교통범칙금이나 과태료 납부 기한을 넘긴 대상자에게 기간 유예 등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경찰은 전날(28일) 국가재정시스템 복구 이후 교통범칙금과 과태료 수납 업무가 정상화됐다며, 현재 교통민원24 서비스도 정상 작동해 범칙금 조회 등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