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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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는 중장년 절반 이상 무주택자
제주에 사는 40세에서 64세까지 중장년의 절반 이상이 무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다.호남지방통계청이 제주 중장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장년 27만여 명 가운데 무주택자가 55%인 14만 8,000여 명으로 파악됐다.은행 대출이이 있는 중장년은 62.3%로 지난 2020년 61.5%에 비해 소폭 늘었고, 대출금이 1억 원 이상인 중장년은 37%, 3억 원 이상이 13.2%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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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선 열차 개통 앞두고 운행 안전성 점검 시승 행사
목포에서 보성을 오가는 전남 남해선 열차의 개통을 앞두고 운행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시승 행사가 열렸다.전남 남해선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총연장 82.5㎞ 구간으로 여객과 화물 운송이 모두 가능한 복합 철도 노선이며 목포-보성 구간 이동 시간이 1시간 3분으로 크게 단축된다.전남 남해선은 다음달 말까지 종합시험운전을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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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 관광지, 우도는 교통 혼잡
1년에 백만 명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섬 속의 섬' 우도.렌터카 반입이 금지된 우도 곳곳에선 '삼발이'로 불리는 삼륜차와 승용차, 화물차 등이 뒤섞여 도로를 달린다.좁고 경사진 도로에선 아슬아슬한 순간도 반복된다.이처럼 크고 작은 사고 위험이 커지자,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안전모 의무 착용 안내가 없었다는 하소연도 이어진다.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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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온도 상승으로 해양 생물의 서식 환경 변화
참다랑어는 어종 보호를 위해 국가별 어획량이 정해져 있는데, 올해 경북 영덕과 포항에 할당된 어획량 53톤이 이미 찼기 때문이다.전날엔 천3백여 마리가 잡혔는데, 대부분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것들이다.실제로 동해의 표층 수온은 1968년 이후 2.04도나 올라 전 세계 평균 상승률보다 세 배 가까이 높았다.2021년 독도 인근에서 처음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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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상류 인근 물놀이 하던 20대 4명 사망
충남 금산군의 금강 상류 부근에서 20대 4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6시 20분쯤.중학교 동창생 4명이 물에 들어갔는데, 잠깐 통화하는 사이 사라졌다는 내용이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80명을 동원해 2시간여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고, 오후 8시 46분을 시작으로 실종됐던 남성 4명이 차례로 발견됐다.4명 모두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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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숙박업소 안타까운 고독사
제주시 내 폐숙박업소에서 안타까운 고독사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제주시는 경찰과 함께 장기간 방치된 폐가와 폐숙박업소 가운데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5곳을 현장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아울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3월 제주시 한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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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난감 시장 '바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 올린 관세 전쟁의 불똥이 미국 장난감 시장에도 튈 전망이다.바비 인형 제조사인 미국 마텔은 관세로 인한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바비 인형 등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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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에 1심에서 일부 승소
축구선수 기성용 씨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초등학교 후배를 상대로 제기한 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정하정)는 오늘(9일) 기 씨가 폭로자 A 씨와 B 씨를 상대로 낸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억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이 사건은 2022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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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에어컨 실외기가 빽빽이
일부 실외기는 바람을 위로 향하게 하기 위한 ‘에어가드’조차 설치돼 있지 않으며 보행자들을 향해 내부의 더운 공기를 지속적으로 방출한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경기도 내 에어컨이 발화기기 화재는 총 128건으로, 전국 387건 가운데 33%가량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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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버섯 살인 사건
빅토리아주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버섯 살인 사건에 대한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이 나왔습니다. 50대 여성이 별거 중인 남편의 시부모와 친척들을 초대해 독버섯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한 사건으로 당시 시부모를 포함해 3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