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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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일부 '무한 부팅' 문제 발생
삼성 휴대전화 갤럭시 S10 플러스다.스마트폰과 TV 등 전자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앱이 업데이트됐는데 문제가 생겼다.통신사 로고가 있는 화면이 계속 나오더니, 이내 첫 화면으로 돌아가 부팅이 무한 반복된다.이용자는 휴대전화가 켜지지 않아 전화와 문자는 물론 인터넷까지 어떤 기능도 사용할 수 없다.이 같은 오류는 갤럭시 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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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6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이번 박람회는 고용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박람회’와 산업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함께 개최된 것으로, 지역 소재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 구직자에게 폭넓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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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114.65로 1년 전보다 1.6% 상승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4.65로 1년 전보다 1.6%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는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다만 늦더위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은 2.3% 오르며, 전체 물가상승률을 웃돌았다.배추가 53.6% 올랐고 무와 상추가 각각 41.6%, 31.5% 상승했다.석유류 물가는 1년 전보다 7.6% 하락해 물가 상승률 둔화에 큰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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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 고공 행진···다음 달 10일 전후로 배추 물량이 늘어 가격 안정
치솟는 가격에 조금이라도 배추를 싸게 사려고, 마트 개점 시간에 맞춰 이른바 '오픈런'을 한다.올 여름 긴 폭염으로 배추 작황이 부진하면서 '금배추'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김장철이 오기 전, 배춧값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앞으로 1~2주가량은 배추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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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 지표가 넉 달 만에 증가세···전달 보다 증가
지난달 생산 지표가 넉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소비 역시 전달 보다 증가했다.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2024년 8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7로 한 달 전보다 1.2% 증가해, 지난 5월이후 넉 달 만에 증가했다.부문별로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7월보다 4.1% 증가했다.소비 흐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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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구, 에센셜오일·반려동물 용품 유해 물질 검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판매하던 에센셜 오일이다.식물에서 추출한 특유의 향기 성분이 담겨 있어 실내 공간에 향을 퍼뜨리는 방향제나 가습기에 넣는 용도로 사용된다.그런데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이들 제품에서 규정상 함유가 금지된 CMIT, MIT가 검출됐다.CMIT, MIT는 가습기살균제 원료로 사용됐던 유해 물질로 휘발성이 강해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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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세 수입 예산, 전망했던 것보다 부족할 것···
세수를 보완하기 위해 국채 발행 등 빚을 더 내는 일은 없을 거라고 정부는 밝혔다.세수 외에 나라 살림의 주요 수입원인 기금에서 여윳돈을 끌어오는 방안이 유력한 대안이다.지난해 대규모 결손 때도 외국환평형기금에서 20조 원을 빌려 썼다.올해 기금 규모와 여유 자금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다만 부족한 세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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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증가···역대 최대 증가율
하루 6번의 결혼식이 열리는 이 예식장은 내년 9월에도 예식이 차 있는 날이 많다.지난 4월부터 혼인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7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32.9% 늘었는데 7월 기준으로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혼인 건수 증가는 출생아 수 증가와도 연결된다.7월 출생아 수는 2만 601명으로 6개월 만에 2만 명 대를 회복했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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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가격이 급등, 싸게 파는 마트에는 '오픈런'
개점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곧장 배추 판매대로 모여든다.시중 평균 가격보다 3천 원 정도가 싸다 보니 이른바 '오픈런'까지 생긴 것이다.한 통에 6천 원대 가격은 배추를 특별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여름철부터 가격을 관리하고 농식품부 지원 등을 받아 가능했다.실제, 판매 시작 30분도 되지 않아 두 개 지점 모두 준비한 물량의 절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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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정부가 배추를 직접 수입하기로 해
서울의 한 전통시장.속이 꽉 찬 여름배추 한 통에 만 5천 원이다.추석 성수기에 2만 원대까지 올랐다가 그나마 조금 내려간 건데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배추의 전국 평균 가격은 9천4백 원 선. 지난해 이맘때보다 50% 넘게 올랐다.무와 시금치도 지난해보다 70% 이상 비싸다.유난히 길었던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다음 달 초까지는 배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