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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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특별재난지역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에 세정 지원
대형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에 대해 세정 지원이 이뤄진다.국세청은 해당 특별재난지역 납세자가 법인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을 신고하면서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연장된다고 오늘(26일) 밝혔다.고지받은 국세도 신청할 경우 최대 2년까지 납기 연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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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평균보다 비관적
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4로 전월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1월과 2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된 것이다.소비자심리지수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의 장기 평균을 기준(100)으로, 기준치보다 낮으면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평균보다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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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오르던 소비자심리지수 다시 하락세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오르던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3.4로 전달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비관적임을 뜻한다.한국은행은 이번 하락의 배경에 대해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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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 앱, 눈뜨자마자 아빠들 출석체크 중
요즘은 용돈 주는 앱이나 만보기 앱 여기서 소소하게 짠테크하는 중장년층이 많다.한 인터넷 은행은 올해 들어 보험료 조회하거나 특정 홍보 페이지 방문하면 적게는 1원, 많게는 4천 원까지 주는 용돈 받기 마케팅 시작했는데 두 달 만에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인터넷 전용 은행이라서 원래는 청년층 호응이 클 거라고 봤다는데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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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 지역에 토지거래허가제가 한 달여 만에 확대 재시행
토지거래허가제 재시행을 앞두고 서울시 점검반이 강남권 부동산을 찾았다.이른바 '막차 거래' 등 투기 수요를 점검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강남권 부동산 130여 곳의 최근 한 달간 아파트 거래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다.현재까지 편법 증여나 불법 대출이 의심되는 이상 거래 17건을 포착했다.지난 19일 토허제 재시행 발표 이후 강남권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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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 후 시장은 예측불허 정책에 혼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새로 포함된 아파트 단지다.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매도, 매수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 시장 분위기를 살피는 문의가 늘었다.규제 적용 전인 이번 주말까지 거래를 서두려는 막판 계약 물량도 감지된다.하지만 대부분은 일단 관망하는 상황.전세 낀 집은 거래가 막히다 보니 전월세 물건이 감소할 거란 걱정도 크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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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봉지에 천 원 시대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장바구니 단골 품목인 라면.그런데 요즘은 라면도 막 담기엔 망설여진다.오뚜기가 다음 달부터 라면값을 올린다.대표 상품인 진라면은 10% 가량 올라 790원이 되고 오동통면과 짜슐랭 등 16개 품목이 평균 7.5% 오른다.지난 17일부터 라면값을 올린 농심에 이어 두번째다.농심은 신라면을 950원에서 천원으로, 새우깡은 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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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안에 대 금융감독원장 '자리를 걸고 거부권에 반대한다', '공개 토론을 해보자'.
이복현 원장은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재계는 상법 개정을 반대하지 말라며, 공개 토론을 하자고 했다.금감원 명의로 보도자료도 냈다.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는 '국제 표준'이다, '사실과 다른 주장이 제기된다'며 정부·여당을 겨냥했다.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난 13일에도 비슷했다.여권과의 대립각은 이번 주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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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영향으로 여전히 취업은 좁은 문
8개 부처와 경제6단체가 처음 공동으로 연 박람회에 기업 115곳이 모였다.채용 바늘 구멍이 된 대기업 설명회는 이미 인산인해.설립 1년이 채 안 된 스타트업도 젊은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청년들에겐 현직 선배들의 조언이 가장 급하다.만 명 넘게 등록한 채용박람회에서 뽑히는 사람은 8백 명 남짓.이번엔 기회 잡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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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동산 관련 규제와 금융 등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집값 상승 요인을 차단하겠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19일) "부동산 관련 규제와 금융 등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집값 상승 요인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최 대행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경제·산업 경쟁력 강화 장관회의에서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대행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