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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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개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지난해 결정된 올해 최저임금은 만 30원이다.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기한은 6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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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쌀값 폭등에 한국에 방문해 직접 쌀 사 가는 일본인 관광객 증가
일본 쌀값이 비싸지면서 한국 쌀이 상대적으로 싸진 건데, 한국에 여행 왔다 쌀을 사 간다는 한 일본인의 SNS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실제 한국에서 일본으로 쌀을 가져가는 건수도 크게 늘었다.일본에 쌀을 들여가려면 한국에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지난달에만 119건이 발급돼 1년 전보다 스무 배 늘었다.이달 들어서는 국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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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방적 관세행보에 시민들 폭발
관세정책 등 트럼프 정부에 대한 미국 내 민심이 들끓고 있다. 이와 관련,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내 상점 곳곳에서 잔뜩 쌓아놓은 물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럼프 정부의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실업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관세 등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반감은 상당하다. UC버클리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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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미국에서 관세를 포함해 무역 현안 논의, 통상 협의의 형식은 이른바 '2+2'
이번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통상 협의의 형식은 이른바 '2+2'.양국의 재무, 통상 분야 수장이 함께 자리한다.우리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 측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각각 협의에 나선다.날짜는 24일이 유력하다.협의 방식은 미국이 제안했다.관세 뿐 아니라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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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인에겐 익숙해진 모바일 뱅킹 시각장애인 전용 앱은 없다.
비장애인에겐 익숙해진 모바일 뱅킹.하지만, 시각장애인 전용 앱은 없습니다.앱 접근성이 되지 않아서 지금도 텔레뱅킹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텔레뱅킹을 하려면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OTP가 필수.장애인 전용 OTP가 있긴 하지만,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음량과 배터리를 개선한 신형 OTP가 12년 만에 나왔다.주식 거래에도 차별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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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화재를 막기 위해 보조 배터리는 비닐백에 넣어야 항공기에 소지 가
보조배터리 소재인 리튬이온은 가연성이 강하다.일단 불이 붙으면 열폭주를 막을 보관 장치는 아직 없다.비닐백은 화재 원인 중 하나인 외부 합선을 예방해 주는 수준이다.내부 합선이나 외부 충격, 과열 등엔 속수무책이다.보조 배터리 사용 수칙 준수가 현실적 예방법이다.배터리 화재를 막기 위해선 충전할 때 무리하게 오래 꽂아두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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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만나 통상 문제를 논의 예정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가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금리, 환율 등 다자간 금융 협력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최상목 부총리도 참석해 각국 재무장관과 연쇄 면담할 예정이다.그런데 이 자리에서 '통상 문제'를 함께 논의하자고 미국이 요청해 온 것이다.지금까지는 양국의 통상 라인이 협상을 맡아왔다.다음 주 안덕근 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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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특별법이 2년 연장
2년 전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확인된 148억 원대 전세사기.이른바 '건축왕' 남 모 씨 등에게 당한 피해자는 191명, 이중 피해자 4명이 숨졌다.잇따른 피해에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다음 달 종료를 앞두고 있다.이 법이 종료되면 피해자들은 무이자 대출이나 경매 시 우선매수권 보장 등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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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다음 주 미국 방문하는 최상목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난다.기획재정부는 "미국 재무부가 다음 주 최상목 부총리 방미 기간에 베센트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기재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참석자 및 일정은 조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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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논란 자진 시정하겠다"
구글이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논란을 자진 시정하겠다는 의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밝혔다.구글은 최근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했다.동의의결이란 공정위 조사·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 소비자 피해 구제 등 타당한 시정 방안을 제시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앞서 공정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