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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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검찰 수사 받는다
하이브가 코스피에 상장된 건 2020년 10월이다.BTS의 인기에 힘입어 상장식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정도였다.문제의 발단은 상장식 1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019년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분은 방 의장과 초기 투자자들이 나눠 가졌다.상장해야 투자금 회수와 수익 실현이 가능했지만, 회사 측은 당분간 상장 계획이 없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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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기 부양 위해 기준금리 2.5%로 낮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로 낮췄다.올해 두 번째 인하다.2월에 0.25%p 인하를 한 뒤 지난달에는 동결했다.기준금리 인하의 가장 큰 이유는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1.5%에서 0.8%로 낮췄다.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 미만으로 낮춘 건 처음이다.앞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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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열어 기준금리 결정
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히 큰 만큼 현재 2.75%인 기준금리를 0.25%P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한은은 이와 함께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 발표한다.지난 2월 한은은 올해 성장률을 1.5%로 전망했지만, 0%대 성장률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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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박물관이나 영화 관람, 쇼핑할 때에도 할인 쿠폰 받을 수 있
사과와 한우 국거리, 다이어트 도시락.최근 박예진 씨가 5%가량 할인받아 산 품목들이다.세금 낸 국민 누구나 받는 세금포인트를 썼다.세금 10만 원당 1포인트가 쌓이는데, 1포인트가 천원 가량의 가치를 갖는다.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 '세금포인트'를 검색, 조회 또는 혜택 란에 들어간다.조회된 포인트로 전용 쇼핑몰, 국립공원 입장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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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꺼짐, 싱크홀 사고에 땅꺼짐 위험 정보 담은 지도 만들어 공개 예정
순식간에 무너져내리는 도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그대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사고 지역은 지난해 서울시가 만든 땅꺼짐 위험 지도에서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분류됐던 곳.해당 지도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커졌지만 서울시는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국토부가 다음달부터 지하 위험 정보를 담은 지도를 공개한다.원하는 주소지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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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하자며 1년 전 밸류업 프로그램 시작
올해 1분기도 해외 매출의 80%를 차지한 '불닭' 라면.영업이익을 1년 전보다 67% 끌어올렸다.'해외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 삼양식품이 내놓은 밸류업 공시의 핵심이다.기업 가치를 어떻게 높일지를 자세히 담았다.밸류업 프로그램의 뼈대인 밸류업 공시는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투자자에게 밝히란 것이다.밸류업 공시 참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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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불법 사금융 관련 키워드 분석해 스팸메일 사전 방지한다
다음 달부터는 불법 대출이나 불법 추심 관련 내용을 담은 스팸 문자가 발송 단계에서 차단된다.금융감독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불법 사금융 관련 키워드를 분석해 사전에 걸러내는 방식으로 스팸 문자 차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금감원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주식 리딩방' 등 불법 금융 투자와 관련한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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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을 맺고 나서야 확인 가능했던 임대인 정보, 오늘부터 계약 전에도 확인 가능
임대인 정보를 조금만 더 알았더라도 조심할 수 있었던 전세 사기.하지만 지금까진 전세 계약에 입주까지 마치고, 그마저도 임대인이 동의할 때만 임대인 정보 조회가 가능했다.오늘부터는 바뀐다.전세 계약 전에도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 의사만 확인되면 임대인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임대인이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된 주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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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로 확대한 지 두 달가량이 됐다.실거주자만 살 수 있다 보니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다르다.오름폭을 줄여왔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이달부터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실제 상승 거래 비율도 높다.강남구와 서초구는 상승 거래 비율이 각각 70%를 넘었고, 상승 거래는 '마·용·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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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증가세 올해 들어 꺾이기 시작해...
올해 1분기 전국 카페 수는 9만 5천여 곳.지난해보다 7백여 곳 줄었다.2018년 4만 5천여 곳에서 2019년 5만 3천여 곳.거의 매년 만 단위를 갈아치우며 급증해 온 카페가 올해 처음 뒷걸음질 쳤다.카페처럼 늘기만 했던 편의점도 올해 1분기 처음 4백여 곳 감소했다.대표적 '생계형 창업' 업종들마저 창업보다 폐업이 많아졌다는 의미이다.일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