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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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오늘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모식이 열린다.추모위원장을 맡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모사 낭독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추모식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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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면의 핵심 기조는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이라고 강조
이번 사면에 포함된 정치인과 고위공직자는 모두 27명.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임기 첫해엔 정치인 사면을 하지 않았다.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해 심사숙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논란이 됐던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대해선 종교계, 정치권 등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지층의 요구와 함께 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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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 "역량만 유지된다면 주한 미군을 재편할 수 있다"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연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한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주한 미군 관련 논의는 능력에 대한 것일 거라고 전망했다.주한 미군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주한 미군은 숫자보다는 역량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런 전략적 유연성의 예로 올해 초 중동 지역으로 순환 배치된 패트리엇 포대를 들었다.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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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초강수
일터의 죽음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세우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그럼에도 산업 현장에서의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달 국무회의에선 포스코이앤씨를 직접 거론하며 공개 질타했다.예상할 수 있는 일인데도 반복적으로 사고가 나는 건 "죽음을 용인하는 일"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그런데 지난 4일 같은 회사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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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정청래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제명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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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포토 라인’ 선다,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
오늘 오전 10시, 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출석한다.전직 대통령 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기관 소환 조사를 받는 건 처음이다.5년간 각종 의혹으로 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았던 김 여사, 하지만 일반 피의자와 달리 줄곧 서면 조사나 비공개 방문 조사를 받아 왔다.이번엔 특검 사무실 입구에 포토 라인이 설치돼 공개 출석도, 취재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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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무제한 토론은 법적으로 최소 24시간 보장된다.오늘 오후 4시가 지나면 '재적 5분의 3' 찬성으로 종결할 수 있고, 이후 방송법에 대한 찬반 표결이 진행된다.나머지 방송 관련 법과, 노란봉투법 등은 8월 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여야는 방송법 상정 전, 양곡관리법 등 15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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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직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오물풍선 원점타격' 군에 요구
지난해 11월 18일 새벽, 북한이 서른 번 넘게 오물 풍선을 날리자,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원점타격'을 포함한 대응 방안 마련을 군에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당일 합참도 곧바로 경고 성명을 냈고.군은 다음 날 대응 방안을 보고했는데 군 관계자에 따르면 원점 타격이 아닌 비무장지대 내 경고 사격이었던 거로 알려졌다.'원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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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만간 확정될 전망
취임 후 첫 미국을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이 귀국했다.가장 큰 관심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조 장관은 막판 조율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날짜를 확인해 줄 순 없지만 조율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대통령실도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외교 당국 간 조율 중"이라며, "결정되면 양국이 협의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당초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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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4일) 1년 만에 필리버스터 정국 재연될 전망
취임 일성으로 추석 전 개혁 입법 마무리를 공언한 정청래 대표, 첫 공식 일정으로 찾은 호남 수해 복구 현장에서도 민생을 위한 당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방송 3법과 2차 상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 등으로, 오늘 의원총회를 거쳐 결정된 순서에 따라 잇따라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특히 재계가 우려를 나타낸 '노란봉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