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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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새내기 공무원 3백여 명 대상으로 특강
행정고시에 합격한 5급 예비 사무관들이 대통령과 만났다.현직 대통령의 공무원 특강은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20년 만이다.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막중한 책임을 강조했다.공직자의 기본은 청렴함이라며, 문제 될 일은 하지 않고 불필요한 사람은 만나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이 대통령은 또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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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유능한 역량 시정으로 끌어들이는 인사 기조 본격화
강기정 광주시장이 민간의 유능한 역량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인사 기조를 본격화한다.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AI총괄정책자문관(CAIO)과 빅데이터총괄정책자문관(CDO)을 신설하고 각각 교수를 임명했다.그에 반해 신설된 AI총괄정책자문관에는 민간 기업 CEO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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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6명을 어제 북으로, 북측 선박 마중
작은 목선에 탄 북한 주민들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 북한으로 돌아갔다.지난 3월 서해와 5월 동해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어민 6명이다.우리 군이 동해상에서 구조됐던 선박에 이들을 태워 NLL까지 인도했고, 약 30분 뒤 NLL 너머에 대기하던 북측 경비정과 예인용 선박이 이들과 만난 것이 확인됐다.이들은 모두 30~40대 남성들로, 북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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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두고 정치권 반응 엇갈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에 대해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외교와 안보, 경제를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 범죄자라며 철저한 수사와 단죄가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국가 반역 외환죄도 철저히 수사하라면서 민주당은 내란 완전 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오전 당 지도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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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후 경찰 직원들에게 내부 자료 삭제 지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이태원 참사 후 경찰 직원들에게 내부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홍다선 판사)은 오늘(9일) 증거인멸 교사와 공용전자기록등손상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부장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당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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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다음 주 국무회의부터 이진숙 방통위원장 배석하지 않을 것
대통령실이 다음 주 국무회의부터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배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강훈식 비서실장이 직접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진숙 위원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개인의 정치적 입장을 계속 표명하고, 본인 SNS에도 이를 게재해 공무원 중립의무를 거듭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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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 권성동 인적 쇄신을 추진한 안철수 비판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인적 쇄신을 추진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비열한 행태”, “분열의 언어로 혼란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권영세 의원은 어제(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을, 보수를 혁신해서 재건하는 노력을 해도 부족할 이 힘든 상황에서 일부 인사들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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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 혁신위원장직 사퇴하고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 출마
안철수 의원은 오늘(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원회를 거부한다. 저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 국민의힘 혁신 당대표가 되기 위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당을 위한 절박한 마음으로 혁신위원장 제의를 수락했지만, 혁신의 문을 열기도 전에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며 "최소한의 인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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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파견 나온 직원 부당한 직무 권한 행사 정황 원소속 부처로 복귀시키는 문책성 인사 단행
대통령실은 지난 4일 부처에서 파견된 직원에 대한 문책 인사 단행 사실을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파견된 직원이 외부 접촉을 통해 직무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한 정황을 확인해 원소속 부처로 복귀시키는 문책 인사를 단행했다는 설명이었다.KBS 취재 결과 해당 인사는 경찰청 소속 A 총경인 것으로 확인됐다.A 총경은 최근까지 대통령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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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 지검장은 오늘(4일) 오전 8시 58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처음 출근하며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과 이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정 지검장은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 맞게 돼 무거운 책임감 느끼고 있다"며 "중앙지검 구성원들과 합심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에 주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