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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례나 내란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 윤석열 그러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땐 '도시락' 특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내란 재판 불출석 사유로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재판이 있으면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했다.그런데, KBS 취재 결과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과는 달리 올해 초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출석 때에는, '도시락 특혜'를 받았던 거로 확인됐다.이곳은 헌법재판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한식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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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한 전 총리 "계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재판이 시작되자 방청석에서, 피고인석으로 옮겼다.중계가 허락된 이번 재판에서, 한 전 총리는 공개적으로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계엄에 동조하지 않았단 주장, 그러나 특검 측은 계엄 전 국무회의를 급조하고 계엄 지시 사항을 논의하고 계엄 해제도 지연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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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부장판사 '유흥업소 접대 의혹' "지금까지 파악한 사실관계로는 징계하기 어렵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뒤,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유흥업소 접대'를 받았단 의혹이 나왔다.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 판사와 동석자 2명, 해당 술집을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감사관실이 파악한 사실은 1차 모임은 횟집에서 했고, 지 판사는 2차 술자리에 갔지만 얼마 안 있다가 일어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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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미투자 기업 비자 애로 해소 방안 합의
한국과 미국이 대미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기업의 비자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1차 협의 결과, B-1(단기상용) 비자를 소지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이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점검·보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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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군 지휘관 회의서 핵전력 강화 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임무 중인 미군 장성 8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강경한 군사·외교 노선을 강조했다.현지시간 30일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의 핵을 재건했고,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핵전력 강화를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그 힘은 너무 엄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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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각계 각층에 보내는 추석 선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첫 추석 명절을 맞아 각계 각층에 보내는 선물에 '고창 갯벌 천일염'이 포함됐다.대통령실은 이번 추석 선물은 8도 수산물과 우리 쌀로 구성했으며, 국가 발전과 생활 안정에 기여한 인사, 호국영웅, 재난·재해 피해 유가족 등에게 보낸다고 밝혔다.추석 선물에는 고창 갯벌 천일염 외에 경북 의성 쌀과 인천·경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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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시바 총리, 부산서 세 번째 한일 정상회담…“차기 정권에도 관계 계승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9월 30일 부산에서 세 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이 회담은 지난 8월 일본 방문에 대한 이시바 총리의 답방 성격으로, 셔틀외교 복원이 정착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시바 총리는 곧 퇴임하지만, 이번 방한은 일본 차기 정권에 한일관계 계승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전문가들은 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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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승무원, 브루클린 네츠 전 구단주 성폭행 혐의로 소송 제기
전직 승무원 브랜다 라미레스가 브루클린 네츠 전 공동 구단주 아서 라빈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라미레스는 지난해 사우스비치의 한 호텔에서 라빈이 약물을 탄 술을 먹인 뒤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그녀는 호텔 방에서 샴페인을 마신 뒤 곧바로 정신을 잃었고, 새벽에 일어났을 때 성폭행 장면 일부만 기억난다고 말했다.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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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중국인 남성, 서울 도심서 시민 폭행·차량 절도…9개 혐의로 긴급 체포
50대 중국인 남성이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시민 3명을 무차별 폭행했다.그는 식당 종업원, 빌라 거주자, 길거리 행인을 차례로 공격했다.이후 편의점 앞에 있던 시동 켜진 차량을 훔쳐 500m가량 운전했다.운전 중 4중 추돌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했다.사건은 지난 9월 11일 오후에 발생했고, 경찰은 약 1시간 반 만에 용의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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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감사위 “지귀연 판사, 현 단계 징계 사유 없다”…유흥주점 접대 의혹 판단
법원 감사위원회가 지귀연 부장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에 대해 “징계 사유 없다”고 판단했다.지 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을 맡은 재판장이다.윤리감사관실 조사 결과, 여성 종업원 동석 여부는 불명확하고 직무 관련성도 인정되지 않았다.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지 판사에게 징계 사유가 없다고 결론지었다.하지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