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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이순재 씨가 오늘(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
국민 아버지 배우 이순재 씨가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향년 91세, 지난해 건강 악화로 연극 무대에서 하차한 뒤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 왔지만 끝내 대중들에게 돌아오지 못했다.함북 회령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연기를 시작했다.고인 삶은 한국 방송 역사와 함께했다.1961년 KBS 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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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의 현실’ 그대로… 사상 최대 실적에도 계속되는 은행권 희망퇴직
JTBC 드라마 ‘서울에 자가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처럼, 중년 직장인의 현실적 고민이 금융권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국내 은행들은 올해 3분기 순익이 21조원을 넘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그러나 실적 호황과 상관없이 은행권의 희망퇴직·명예퇴직은 계속되고 있다.NH농협은행은 40세 이상·10년 근무 직원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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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로 누리호의 이송이 지연됐다가 오늘 오전 9시쯤 이송을 시작
비 예보로 누리호의 이송이 지연됐다가 오늘 오전 9시쯤 이송을 시작했다.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오늘(25일) 오전 8시 30분 발사준비위원회를 열고, 오전 9시부터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누리호는 앞으로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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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AI를 둘러싼 경쟁 치열...미국과 중국 양강 구도로 가고 있는 형국
AI 스타트업이 몰려있는 일명 '런던 AI 허브'.이곳에선 사무 공간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한다.영국 핀테크 기업 출신의 한국 태생 합스 김 씨가 런던 AI 허브에 터를 잡은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AI 강국들의 패권 다툼을 지켜보며, 영국은 '효율성' 전략을 선택했다.전통적 금융 강국답게, 풍부한 벤처 캐피털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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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추위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다
단풍도 다 떨어져 가는 가을 끝자락의 거리.반팔부터 패딩까지 시민들의 옷차림이 다양.오락가락하는 날씨는 이번 겨울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겨울철 3개월 기상 전망'에서 12월과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2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다고 예측했다.하지만 기온 변화가 크겠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부근 고기압 세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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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가오는 겨울과 내년 봄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추가 감축 조치 진행
정부는 오늘(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7차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미세먼지 농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적용할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심의했다.정부는 먼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지난 6차 기간(20㎍/㎥)보다 5% 개선한 19㎍/㎥로 낮추기로 했다.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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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9연승 단독 1위를 질주하면서 리베로 문정원의 활약도 주목
올스타전 서브퀸 출신 문정원이 단 한 번의 시도로 카메라를 강타.하지만 수비 전문인 리베로로 전환하면서 서브와는 작별하게 됐다.막강 화력이 강점인 도로공사는 베테랑 임명옥의 이적으로 우려했던 수비에서도 팀 리시브 1위로 선전하고 있다.'새내기 리베로' 문정원의 단단한 수비 덕분인데, 리시브에서 최고 리베로라는 임명옥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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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별, MVP 주인공은 삼성 디아즈를 제친 한화의 코디 폰세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17승 1패로 승률 9할 4푼 4리, 4개의 트로피를 양손에 가득 든 절대 에이스 코디 폰세와 50홈런에 158타점, 6할 4푼 4리의 장타율, 1루수 수비상까지 역시 4개의 트로피로 테이블을 꽉 채운 괴력의 디아즈.5번째 트로피인 MVP를 거머쥔 주인공은 코디 폰세였다.득표율 76% 울먹이며 가족과 팬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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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는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으로 진입해 내년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거라고 전망
국제통화기금, IMF는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으로 진입해 내년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거라고 전망했다.IMF는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는 완화적인 통화·재정 정책과 소비 심리 개선 등의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민간 소비가 회복해 경제성장률은 0.9%로 전망했다.또, 내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추경 등의 효과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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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로 사 오는 수입품은 가격이 들썩일 수밖에 없고, 면세점, 환전소 등도 분위기가 크게 변화
가장 잘나가던 부위는 불고기 등에 쓰는 미국산 알목심.하지만, 요즘은 안 판다.달러로 수입하는 단가가 너무 올랐기 때문.대형마트 기준, 미국산 소고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랐다.한우와 가격 차가 줄고 있다.'면세점 찬스'도 점점 줄고 있다.개별소비세 등의 면세로 인한 가격 혜택보다 달러 가격을 원화로 환산한 오름폭이 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