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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연체 채무자의 빚을 탕감해 주거나 줄여주는 '배드뱅크' 새도약기금이 새로 출범
장기 연체자들의 채무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민단체다.코로나19 이후로 자영업자, 청년층의 빚 상담이 늘었다.5천만 원이 안 되는 빚을 7년 넘게 못 갚고 있는 사람은 113만 명.이들이 진 빚 16조 원을 '새도약기금'이 없애거나 조정해 준다.재정 4천억 원에 더해 금융권이 4천4백억 원을 출연했다.중위소득 60%,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 154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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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송편 빚기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민생 행보
국민의힘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늘(2일) 송편 빚기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명절을 앞두고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등에서 해온 정당 지도부의 귀성길 인사 대신 올해 추석에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라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는 제29회 노인의 날이기도 한 오늘 서울 동대문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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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77주년, 첨단 무기 공개와 함께 “자주국방 회복” 강조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강군’을 주제로 열린 제77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지난해보다 간소하게 치러졌다. 시가행진은 생략됐지만, 인공지능과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신무기들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현무-5 등 전략 타격 무기도 위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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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방화, 기관사가 대피 방송 하지 않는 등 초동 대처 여러 허점 발견
서울 지하철 5호선 전동차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당시 안내방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67살 원 모 씨가 전동차 내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자 승객들은 혼비백산해 대피했지만, 안내방송이 없어 스스로 탈출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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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연휴 연인원 23억 명이 이동... 청년층 중심 새로운 여행 문화
여유로운 감상은커녕 발 디딜 틈조차 없다.연휴 때면 중국 유명 관광지에서 반복되는 모습이다.오늘부터 8일간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에도, 연인원 23억 명이 고향과 관광지를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명소를 찾아봐야 인파로 몸살을 앓는 게 싫어서 중국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역방향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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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많이 찾는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세부섬을 덮친 강진 70명 가까이 사망
왕복 2차선 교량이 좌우로 크게 흔들리고, 달리던 오토바이도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현지 시각 지난달 30일 밤 10시쯤.필리핀 세부섬의 북부 해안 도시 보고 시에 규모 6.9의 강진이 덮쳤다.진앙은 보고 시에서 19km 떨어진 해상으로, 지진 발생 깊이가 10km에 불과해 충격이 더 컸다.지금까지 70명 가까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친 걸로 전해졌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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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차기 대선 적합도 1위…김민석·조국 뒤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18.3%로 1위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4.3%로 2위, 장 대표와 오차범위(±3.1%p) 내 차이를 보였다.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은 12.4%로 3위를 차지했다.그 외 순위는 정청래(8.9%), 한동훈(8.2%), 오세훈(6.3%), 김문수(5.5%), 이준석(4.9%) 순이다.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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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 시대 임박…정부는 왜 침묵하나
9월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이 월평균 1393.63원으로 14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과거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수준의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구두개입조차 하지 않고 있다.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당국이 달러를 매도하거나 환율을 낮추는 조치를 했는지는 현재로선 확인 불가하다.환율 상승은 수출 대기업에는 유리하게 작용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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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무비자 입국 괴담 확산…“장기매매” 등 허위정보, 10대 사이서 무비판 공유
SNS에서는 "중국인이 장기 적출을 위해 입국한다"는 등 사실 무근의 내용이 청소년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괴담에는 "밤에 돌아다니지 말라", "중국인이 쫓아오면 바로 신고하라"는 식의 경고도 포함됐다.정부는 내년 6월까지 3인 이상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 중이다.관광업계는 국경절 특수와 함께 약 1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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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키운 딸, 알고 보니 친자 아니었다…뒤늦게 진실 알게 된 아버지의 충격
군 복무 중 임신 소식을 들은 A씨는 책임지고 결혼해 11년간 딸을 키워왔다.아내는 출산 후 피임수술을 하고 공부를 이유로 육아에 소극적이었다.A씨 가족은 처가에서 8년을 살며 경제적 부담 대부분을 A씨가 감당했다.아내는 외박이 잦고, 지인에게 A씨 집안 형편을 험담한 사실이 드러났다.결정적으로 가족사진 촬영에서 A씨를 배제해 모멸...